하나님의 붓에 의해 그려진 복된 그림
하나님의 붓에 의해 그려진 복된 그림
  • 이한규 목사
  • 승인 2013.11.02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 남원교회 박영찬 목사

화가는 그림을 그릴 때 보색을 써서 가장 밝은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배경을 어둡게 그린다고 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의 세계를 그린 그림입니다. 이번 한 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박옥수 목사님을 통해 들은 누가복음 15장은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었습니다. 자기를 믿고 아버지를 멀리 떠나 돼지우리에서 더럽고 비참하고 굶주리며 죽을 수밖에 없던 둘째아들이 마음 하나 바꾸면서 아버지 집으로 돌아와 아름답고 자유롭고 평안한 세계 안에서 아버지와 더불어 먹고 즐기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우리 사역자 가운데도 사역을 하다가 세상에 빠져 돼지우리의 탕자처럼 살며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어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는 간증이 자신의 간증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

박영찬 목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돼지우리의 둘째아들처럼 너무 어두운 삺 속에 빠져있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어두움과 절망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런 자신을 회개케 하시고 새 가정도 이루게 하시고, 다시 교회 안에서 복음의 일을 하게 하신 교회와 종 앞에 눈물겹게 감사해 하면서 동역자들에게 짜장면을 대접했습니다. 너무 자유롭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서 귀한 말씀에 젖고 마음껏 복음을 전하면서 마음이 오고 가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의 붓에 의해, 모든 동역자들이 돌아온 아들을 위해 준비한 기쁨의 잔치에 함께 참예하는 복된 그림 속의 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