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박봉룡 목사 초청 전도 집회
[멕시코] 박봉룡 목사 초청 전도 집회
  • 조상오 기자
  • 승인 2013.11.0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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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는 지난 10월 24일 부터 27일까지 유럽 프라하 체코 교회에 시무하는 박봉룡 선교사를 강사로 전도 집회를 가졌습니다.
집회장소는 멕시코시티와 멕시코주 뜰랄네빤뜰라시의 경계인 싼따 모니까(Santa Monica) 극장이었는데, 이 장소는 2003년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대전도 집회를 가졌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도집회는 멕시코의 꽈우띠뜰란 이스깔리(Cuautitlán Izcalli) 교회에서 주최를 했지만, 인근의 교회들도 마음을 모아 홍보를 하고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주변교회의 연합된 마음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350석의 장소에 매 시간 많은 사람들로 만석이 되고, 행여나 참석자들이 더 오게 되면 어떻게 할까 하는 행복한 고민도 했었습니다. 이번 집회는 총 100여명의 새로운 사람이 참석해서 복음을 듣고 너무나 기뻐하고 감사했습니다.

 
강사인 박봉룡 선교사는 가나의 혼인잔치, 38년 된 병자, 니고데모 등의 요한복음 시리즈로 말씀을 나누면서, 예수님의 죽음을 통한 죄 사함의 비밀을 나타내 참석자들의 마음에 새겨주었습니다. 또 처음에는 예수님을 나타내기 부담스러워했던 니고데모와 부자관원 요셉이 나중에는 예수님의 죽음을 온 마음으로 준비하고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을 나타내는 마음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우리에게도 똑같이 일하실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어 참석한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도 힘이 되었습니다.

 
 
또 이번에는 기성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하자는 마음으로 교회들을 찾아 다니면서 초대를 했는데, 집회 기간에 총 7명의 기성교회 목회자들이 찾아오셔서 강사와 말씀을 나누면서 기쁨의 눈물도 흘리고, 너무나 기뻐하고 감사해하는 것을 볼 때,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멕시코는 약 1억 2천만명이 사는 큰 나라인데, 복음을 듣지 못해 죄 속에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번 전도집회가 멕시코 전 지역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되는 또 하나의 발판이 된 것이 주님 앞에 소망스러웠습니다.

 
또 멕시코에 100개의 교회는 세워져야겠다라고 종을 통해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이번 전도집회가 그 초석이 된 것을 생각할 때 너무 행복하고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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