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복음의 빛이 밝혀진 파라과이 성경세미나
[파라과이] 복음의 빛이 밝혀진 파라과이 성경세미나
  • 문성원 기자
  • 승인 2013.11.20 2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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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박영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18일 파라과이 기쁜소식아순시온교회에서 기쁜소식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를 초청하여 성경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이번 성경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파라과이 교회 형제, 자매들이 모두 한 마음이 되어 기도하고 전도하고 또 세미나가 열릴 대강당 공사를 함께 하였다. 우리 눈에는 세미나 전까지 대강당 공사가 끝날 것 같지 않아 보였고 준비하는 과정에 많은 문제가 있어 불가능할 것 같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세미나가 결정되고 그 짧은 기간 동안 대강당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파라과이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었다.

 

세미나 시작 전, 파라과이의 전 도시에서 말씀을 듣기 위해 형제, 자매들이 모여들었고 초청에 의해 복음을 모르는, 또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또 월드캠프 자원자 3차 워크샵도 세미나와 함께 진행되어 세미나에 월드캠프 자원자들도 함께 자리하였다.

 

저녁 7시 30분. 기쁜소식 아순시온 교회 한이용 목사의 사회로 이번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한이용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갖게 해주시고 좋은 장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파라과이의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고 또 교회 안에 있던 형제, 자매들도 말씀이 그 마음에 역사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파라과이의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소망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파라과이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와 단기 선교사들이 준비한 태권무, 에스페란사 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공연을 보며 많은 형제, 자매들이 또 새로운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기뻐했다.

 
강사 박영국 목사는 서두에 자신의 결정으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결정하시고 보내주신 파라과이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사도행전 47장의 요셉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또 미국에서 칸타타를 준비하며 많은 문제들을 만났지만 베드로를 감옥에서 해방시키신 하나님처럼 그 문제들도 해결해주시겠다는 말씀이 마음에 들어와 문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칸타타 말씀이 대략 30분 정도입니다. 30분안에 어떻게 구원을 받겠어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예전에 응급요원이 한 말이 제 마음에 남았습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피해자가 숨을 쉬지 않을 지라도 인공호흡을 행합니다. 이미 멈췄지만 마지막 기회를 주는 겁니다.’ 아, 그래. 칸타타에 앉아 있는 3,000명의 사람들. 내가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를, 대부분 다시 만나지 못할 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이 사람들 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인 것처럼, 마지막 기회를 주자. 복음을 들려주자. 복음을 전하자!”

 
‘어두움에 빛이 비치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장 5절)
 

“빛이 비취면 어두움이 빛을 이길 수 없듯이 마음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것이든 이끌어 줄 수 있고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한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절대 인간 스스로 한계를 이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서 한계를 넘고 이길 때, 그것이 신앙이지 인간이 이기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또 마음이 높은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약하고 더럽고 추한 사람을 들어서 쓰시고 일하십니다.”

 

말씀이 끝나고 2부 개인상담, 그룹모임 시간을 가졌다. 각 그룹별로 나뉘어 모임을 가지고 또 복음에 대해 의문이 있거나 신앙상담을 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각 지역교회 목사들과 칠레, 아르헨티나 선교사와 함께 상담을 하였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20일 수요일 저녁까지 열린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월드캠프 자원자들, 파라과이 교회 형제,자매들 또 복음을 처음 듣는 많은 파라과이 시민들이 말씀을 듣고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역사하실 것이라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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