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새로운 마음을 얻어 갈 2014 달라스 겨울 캠프
[미국]새로운 마음을 얻어 갈 2014 달라스 겨울 캠프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3.12.30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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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9일, 텍사스 주 달라스에 위치한 하얏트 레전시 호텔에서 캐나다 및 미국 여러 도시에서 1,000명의 형제, 자매들과 450여명의 영어캠프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년여만에 재회한 미주 각 교회의 형제, 자매들은 그 간의 안부를 묻고 두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며 어느덧 성큼 다가온 겨울의 기온을 녹였다.

 
사회자 테리 헨더슨 목사는 “캐나다에서부터 미국 전역에서 여러분 모두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새 마음을 얻기 위함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에 이번 겨울 캠프의 목적을 되새기며 이번 캠프의 서막을 열었다.
 
▲ 2014 달라스 겨울캠프_창작 댄스 '멤피스'
▲ 2014 달라스 겨울캠프_연극
 
발랄하고 경쾌한 라이쳐스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 댄스인 멤피스 공연이 이어지며 저녁 모임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LA교회에서 준비한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이미 사면을 받았지만 그 사실을 알지 못하여 오랜 시간동안 도피 생활을 하다가 사면 소식을 접하면서 자유와 해방을 얻게되며 남은 평생을 빅토리아 여왕을 지키며 보낸 한 탈영병에 관한 연극을 통해 보는 이들의 마음에 복음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2013년 묵은 한 해를 뒤로 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듯했다. 특히, 윤정준 형제와 우태직 형제의 ‘너는 내 것이라’ 남성 듀엣곡은 나의 형편은 늘 변하고, 내 마음은 요동하지만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늘 한결같음을 듣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히 기억하게 했다.
 
 
 이어 박옥수 목사는,
땅이 혼돈하면 어떠냐, 하나님이 계시는데. 땅이 어두우면 어떠냐, 하나님의 말씀이 어두움을 내쫓을 있는데. 어두움이 수천년동안 땅을 지배하고 있었지만 땅은 스스로 어두움을 내쫓을 있는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가운데 계셨습니다. ‘빛이 있으라’라는 하나님의 말씀 후에는 빛이 땅을 지배하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어떤 절망이나 어려움이 있든지 하나님이 여러분의 마음에 계시면 가난도, 어려움도 문제가 안되는 겁니다. 이번 수양회동안 마음을 품고 가길 바랍니다 .” 라며 이번 달라스 겨울캠프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 2014 달라스 겨울캠프_그룹 모임
 
이번 캠프를 통해 2013년 지난 한 해동안 북미 대륙에서 일하셨던 하나님을 마음에 담고, 2014년 한 해를 살게 할 새 마음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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