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러분, 정말 복음을 위해 사시겠습니까?
[미국] 여러분, 정말 복음을 위해 사시겠습니까?
  • 이가람 기자
  • 승인 2013.12.31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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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댈러스 겨울캠프

지난 한 해 동안 세밀하게 도우시고 또 미국 땅에 큰 복음의 역사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서로 나누고 기억하는 2014년 댈러스 겨울캠프 둘째 날이 시작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 마음에 하나님을 둘 여유 없이 살던 많은 형제, 자매들에게 겨울캠프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다.

▲ 2014 달라스 겨울캠프_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프리카 무대
 
오전 시간에 가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프리카 무대는 모든 형제, 자매들을 기쁨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무대 앞으로 한 명, 두 명 나오기 시작하더니 어느 새 모두가 일어나 합창단의 노래에 맞춰 함께 춤추며 기뻐했다. ‘하나님은 높게 더 높게, 사단은 낮게 더 낮게’라는 노래 가사를 목청껏 따라 부르며 자리에 함께한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 2013 달라스 겨울캠프_영어권 복음반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미국.
이번 2014년 달라스 겨울캠프에도 미국 여러 지역에 흩어져 사는 각기 다른 언어권별 형제, 자매들이 모두 모였다. 오늘 오후 시간에는 각 언어권 별 그리고 복음반, 재복음반, 양육반으로 나누어져 가졌던 그룹 교제를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을 하는 분, 교육계에 종사하는 분, 공부를 하는 분, 가정을 돌보는 주부까지... 우리 모두가 처한 환경과 삶은 각기 다른 모양이었지만 복음을 위해 삶을 드린 분들이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입은 간증은 자리에 함께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각자의 삶을 되돌아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 2013 달라스 겨울캠프_뉴욕교회가 준비한 '유나이티드' 연극
이 날 저녁, 뉴욕교회에서 준비한 ‘유나이티드’ 연극은 지난 2001년 9.11테러 때 수도인 워싱턴 D.C.를 향하던 유나이티드 93 비행기 추락 사건에 대해 그리며, 그들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구했던 것처럼 복음을 위해 목숨조차 아끼지 않았던 분들의 삶을 기리며 2014년 내년 한 해 동안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과 마음의 방향을 제시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 날 저녁 메세지를 전한 박옥수 목사는,
“이 자리에 모인 여러분이 무엇을 하든지 복음을 위해 사는 것이 목적이 되면 미국이 변할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로 다할 수 없는 복을 주실 겁니다. 미국에 앞으로 500개 교회가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한 주에 10개의 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이제 그만 자기의 육신에 빠져 허우적대면서 살지 말고 복음을 위해 사십시오. 2014년 한 해 동안 미국을 바꾸시고, 세상을 바꾸시고, 지구를 바꾸실 것입니다.”라며 내년 한 해 동안 이 자리에 모인 1,000여명의 형제, 자매들의 복음을 향한 삶의 방향을 제시했다.
 
“여러분, 정말 복음을 위해 사시겠습니까?”라는 박목사의 마지막 한 마디에 모든 형제, 자매들이 너도나도 손을 번쩍들며 마음 깊이 ‘아멘’을 외쳤다. 2013년 지난 한 해동안 15개 도시에서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하면서, 대전도 집회를 하면서, 영어캠프를 하면서, 세계대회를 하면서 헤아릴 수 없이 큰 복음의 역사를 일으키신 하나님이 내년에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모두를 통해 미국에서 큰 일을 하실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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