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두려움에서 자신감으로!
[멕시코] 두려움에서 자신감으로!
  • 멕시코 영어캠프 기자단
  • 승인 2014.01.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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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멕시코 영어캠프 1일차_ 미겔 대학교 영어 담당자 인터뷰

 

▲ 미국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을 경호하는 멕시코 경찰들

2014년 1월 2일, IYF 멕시코 영어캠프 자원봉사자들은 새해 첫날 워크숍 장소인 달라스에서 멕시코로 출발, 그 다음날인 오늘 새벽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겔 마르테즈(Miguel F. Martinez) 대학교에 도착했다. 

 

미겔 마르테즈 대학은 처음 멕시코 영어캠프가 열린 2012년부터 IYF와 함께 했으며, 올해 3회째로 영어캠프를 유치하고 있다.

 

특별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이미 방학을 한 기간 중에 열리기 때문에, 영어캠프를 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학교를 설득하고 학생들에게 캠프를 홍보해주는 이들이 필요하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해부터 영어교육 담당자로 있는 소니아 갈자 배건 (Sonia Garza Barragan) 선생님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어 영어캠프가 수월히 개최, 진행되었다. 

 

일년 내내 학생들이 자기에게 와서 영어캠프에 대해 문의했다는 소니아는 학교에서 3년째 개최하고 있는 IYF 영어캠프에 대한 영향과 기대를 내비쳤다. 

 

“지난해 캠프 후에 학생들이 항상 저에게 와서 영어캠프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학생들이 영어캠프를 통해 자신들의 친구를 만나기도 했고요. 처음에는 실수하기 싫어서 영어하기를 부끄러워하던 학생들이 이 캠프를 통해 미국에서 온 선생님들과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캠프가 끝난 후에도 영어를 연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 있게 영어를 구사하는 모습을 말이죠. 이 곳 학생들은 여행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 온 봉사자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문화 교육적으로 아주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영어캠프를 우리 학교에 계속 유치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Sonia Garza Barragan (Migeul 대학교 영어 담당자)

 

“I will be back. (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미국의 시리즈 영화 터미네이터의 명언처럼, 영어캠프는 돌아오고, 또 다시 돌아왔다. IYF가 국경을 넘어 매년 멕시코에 돌아오는 데에는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의 열정이 든든한 조력이 되었다. 이들의 마음에 감사를 전하며, 끝으로 IYF를 향해 보내는 그녀의 편지를 덧붙인다. 

 

친애하는 IYF에게,

우리 학생들은 영어캠프 자원봉사자들에게 정말 감사해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시간, 소망, 꿈, 경험 그리고 기대를 우리와 함께 나눈다는 것에 대해 말이죠. 여러분들은 단순히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친구를 만드는 법이나 영어를 말하는 동안 용기를 충분히 쏟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이것은 우리 학생들이 그들의 영어를 연습하고 향상하는 것을 위한 큰 행운일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온 훌륭한 사람들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정말로 여러분이 이곳에 와주신 것에 감사하고요. 여러분들의 열정과 이 영어캠프에 대한 노력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Sonia Garza Barraga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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