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IYF 안에서 우린 가족입니다"
[태국] "IYF 안에서 우린 가족입니다"
  • 이보름 기자
  • 승인 2014.02.06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침시간에는 활기찬 아카데미 시간을 가진다. 아침식사 후 시작되는 아카데미는 언어 카데미(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뿐만 아니라 종이 접기, 메이크업, 댄스, 태권도 등 약 10여개의 다양한 아카데미가 준비되었다. 아침의 짧은 시간동안이지만 아카데미를 통해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즐거워보였다.

 
▲ 즐거운 태권도 아카데미 시간

오전에는 박옥수 목사와 인도 총장들과의 미팅시간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인도 사람은 사고를 깊이하고 한국 사람은 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IQ가 높은 나라이지만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도 사람들의 사고하고 생각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전세계 모든 대학생들을 교육해보니 학생들이 생각을 하고, 사고를 했습니다. 앞으로 마인드 교육을 대학의 정규 과정으로 넣을 생각입니다. 마음의 세계를 통해 젊은이 들이 건전하게 자라서 다음 세상을 이끌어 갔으면 합니다. 여러분들의 나라와 우리 나라의 IYF출신들이 장관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작년 한국에서의 총장포럼에 참석하고 구원을 받은 첸나이 ANNA UNIVERSITY DR.C.CHELLAPPAN 총장은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의 표시로 인도 전통 천을 선물하였고, 박옥수 목사는 영어로 번역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책을 총장들에게 선물하였다. 박옥수 목사는 인도 D.Y PATIL UNIVERSITY S.H PAWAR 부총장과 형,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며 태국 월드캠프를 통해 총장들의 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인도 총장들과 함께
 
 ▲ '형과 동생사이 입니다~'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인도 총장들과의 미팅은 계속되었다.
'제가 복음의 일을 하는동안 학생들이 변할 수 있게 해주셨고, 각 나라 정부와 일할 수 있게 해주셨고, 건강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온라인을 하면 하나가 됩니다. IYF를 통해 젊은이들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혜를 다 버리고 하나님과 온라인을 하십시오. 여러분에게 없는 지혜, 행복이 옵니다. 삶이 놀랍게 바뀔 것입니다.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 하길 바랍니다.' 라는 메세지를 전했고, 캠프장소인 라차팟 펫차부리 대학교의 Dr. Nivat Kiiryam 총장은 '인도에서 저희 학교까지 찾아와 주어서 감사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저희 학교에서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 라차팟 펫차부리 대학교의 Dr. Nivat Kiiryam 총장

인도 하이드라바드 기독교 TV인 락싸나 TV와의 간단한 인터뷰가 있었다.
"사막에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습니다. 물이 다 떨어져서 너무 목이 말랐는데요. 아들은 너무 목이 말라 죽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조금만 더 가면 마을이 있을거라며 아들을 다독였습니다. 한참을 가다가 무덤을 발견했습니다. 무덤을 본 아들은 '아빠. 저기 보세요. 무덤이 있어요. 우리도 저렇게 죽을꺼에요.' '아들아. 여기에 무덤이 있다는건 가까이에 마을이 있다는거야. 누가 무덤을 만들었겠니.' 같은걸 보면서 소망을 말하는 사람이 있고, 절망을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하나님이 이끄실 것입니다.  IYF는 앞으로 인도와 함께 일할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라고 인터뷰를 하였다.

▲ 인도 하이드라바드 기독교 방송국 락싸나 TV 관계자와의 인터뷰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고 좋아하는 공연시간.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와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아프리카댄스 투마이니를 본 학생들은 공연이 마치자마자 하나된 목소리로 앵콜을 외쳤다. 학생들의 목소리 크기만으로도 캠프를 통해 열린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아프리카 댄스 투마이니
정대철 단원의 트루스토리와 음악학교의 공연이 이어졌다. 음악학교 학생들은 라이온킹에 나오는 음악 연주와 한국가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태국 학생들에게는 낯선 한국의 가곡이였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 마음을 활짝 열고 있는 학생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 정대철 트루스토리
 
 
 

매일 저녁마다 이어지는 마음이 강해지는 마인드 강연시간.
성경을 따라읽는 학생들의 목소리는 첫날 저녁보다 훨씬 커졌다. 박옥수 목사는 '인생속에 있는 고난, 실패,병이 우리의 마음을 건강하게하고 생각이 깊어지게합니다. 38년된 병자가 38년동안 아프면서 부모에게 친구에게 모두에게 버림을 받게 되었고 결국 그마음이 예수님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께 자신의 마음을 다 토해내었고 38년된 병자가 예수님의 마음을 만났을 때 자신의 모든 슬픔이 다 뛰쳐나가 예수님에게 옮겨졌습니다. 학생들 또한 자신속에서 나와 내 마음에있는 이야기를 한다면 학생들은 반드시 밝아지게 될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태국 월드캠프는 IYF통해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로 인해 캠프가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해외봉사를 갈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함께 캠프를 이끌어 가고 있다. 태국에 젊은 일꾼들을 주셔서 복음의 일들을 힘차게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