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마하나임신학생 호남투어중 고흥교회 방문
[고흥] 마하나임신학생 호남투어중 고흥교회 방문
  • 김미아
  • 승인 2014.04.1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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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시편34:15)

 
13년전 고흥에 오신 목사님이 다시 한번 오시기를 기도하면서 기다렸다.이른아침 바쁜 시골일을 뒤로 한체 목사님이 고흥에 오신다는 소식에 한분, 한분 모여드신 어르신들은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시고 들으심에 감사해 했습니다.

 
 
할아버지 목사님을 보기위해 고등학생부터 유치원 학생까지 즐거워하고 부엌엔 몇몇 안되는 부인자매님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뚝 떨어진 이곳 고흥까지 오시는 목사님과 신학생들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해 했다.

 
목사님이 오시는 길목엔 어린아이가 시장간 엄마를 기다리듯 고흥형제 자매들이 박목사님을 기다렸다.
오전 8시 10분 도착.
“목사님 감사합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애교어린 어린아이들이 전하는 꽃다발을 받으신 목사님은 고맙다며 꼭 껴안아 주시고 한분 한분 악수를 청하시며 서로 감사해 하셨습니다.

 
 
아침식사를 하시며 고흥장년 형제님들과 고흥교회가 어떻게 개척되었는지 그때를 생생하게 기억하시고 비포장 도로를 달려와 교제하고 기도하셨던 이야기를 나누시며 복음으로 함께 하시는 형제자매님들을 보며 목사님은 기쁨을 감추시지 못하셨습니다.

 
13년전 중학교 1학년이었던 전요한 전도사는 복음의 일꾼이 되어 무전전도 여행에서 하나님을 맛본 간증을 하고 목사님을 모시고 고흥교회에 다시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몇 년 후 또 이곳에서 복음의 일꾼이 일어날 것을 소망스러워 했습니다.

 
 
▲ 13년전 박옥수 목사님 방문
 
박옥수 목사는 껍데기는 비록 000이지만 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것임을 전해주셨다.

"잠자리는 물벌레에서 거듭나 하늘을 날아다닙니다. 거듭난 잠자리가 다시 물에 들어가면 죽듯이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장 : 17절)

 
 
예수님으로 새롭게 해 놓으신 말씀을 힘있게 전하시며 고흥교회가 예수님으로 남은 인생을 복 가운데 행보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다며 축복해 주셨습니다.

4월 6일 있었던 고흥집회때 윤정숙 자매님의 언니 윤숙 자매님이 구원을 확신하셨고 남동생 윤훈 형제님도 병원에서 암으로 3개월 밖에 못산다는 판명을 받았는데 믿음으로 암을 극복하고 목사님 앞에 다시 안수를 받으면서 마음에 소망으로 가득 채우셨습니다.

 
 
“목사님 우린 항상 기다립니다., 꼭 또 오셔야 해요 ”

형제 자매님들이 눈물을 흘리며 목사님 손을 잡을때 목사님의 눈시울도 붉어지셨습니다. 믿음으로 살아주신 목사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 삶을 지키고 계시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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