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수상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 대상 수상
  • 편집부
  • 승인 2014.05.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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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무척 떨렸지만 평안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니까요. 우리는 네 명의 문둥이처럼 약했지만, 하나님이 우리 소리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바꾸셨습니다.”(테너 우태직) 이탈리아의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그라시아스합창단. 그들이 선보인 실력은 월등했고, 심사위원들은 높은 점수로 이를 확인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종의 마음에서, 이어 그들 마음에서 세계 최고의 합창단이었고, 이제는 모든 사람의 마음에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자리잡았다.

 

 
13회를 맞이한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International Choir Competition Riva del Garda)’는 매년 아름다운 ‘산 지우세페’ 교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에서 20개 팀이 참가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프리 프로그램(A1)에 참가해서 1등, 성가곡(S1)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결선에 진출해 환상의 하모니로 대상을 차지했다. 앵콜 공연으로 부른 한국 전통민요 ‘각설이 타령’은 대회에 참석한 합창단들과 관객들을 모두 감동의 도가니 속으로 빠뜨리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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