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미국 자원봉사자 간증특집①
[아이티] 미국 자원봉사자 간증특집①
  • 김은우, 조나윤 기자
  • 승인 2014.06.24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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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음 교제 중인 Devina

“교육 봉사에 관심있던 차에 학교 캠퍼스에서 아이티 영어 캠프 전단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7절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복음은 정말 간단하고 쉬웠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존재하셨고, 저는 그것을 믿기만 하면 됐습니다. 죄에 대한 저의 마음이 홀가분해져서 행복합니다.”
-Becky Arias

▲ 현지 자원 봉사자와 함께 웃고 있는 Devina

“IYF 학생인 오빠의 친구를 통해 아이티 영어 캠프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다니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교회 목사님은 구원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하신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저는 항상 죄인이었어요. 하나님이 저를 용서하셨다고 하더라도 저는 항상 죄인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죄를 용서해 달라고 회개하곤 했어요. 또 그런 삶으로부터 벗어나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제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구요. ‘로마서 4장 5절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의 구원이 제 마음에 와 닿았어요. 매일 죄를 씻어 달라고 기도할 필요도 없고 나와 하나님의 관계는 원래 하나라는 것을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이더라구요. 제가 원래 성격이 조용한 편인데 IYF를 만나면서 여러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 특히 저의 마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게 되고 저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빨리 가족들에게 제가 구원받은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Devina Harnita

▲ 아이티 아이들과 활짝 웃고 있는 Christian

"저는 대학교를 다니면서 나쁜 짓을 많이 했습니다. IYF를 만났던 날도 수업을 빼먹고 친구들과 놀 궁리를 하고 있던 날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수업을 빼먹어서 IYF를 만나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웃음) 아무튼 그렇게 영어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캠프 프로그램 중에 마인드 강연이 너무 싫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세 번째, 네 번째 날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숙소를 벗어나서 술, 담배를 하러 갔어요. 그 후 숙소로 돌아와 샤워장에 갔는데, 작년에 구원을 받은 친구 Branden이 제게 말을 걸었어요. “이 캠프가 끝나고 나면 더 이상 너의 마음을 위하여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이 없을 텐데 그때부터는 어떻게 할 꺼야?” 사실 그 외에도 많은 말들을 했는데 마지막에 제 마음 속엔 그 질문 밖에 남질 않았어요. 그러면서 저 스스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저를 돌아보니 제가 정말 육신적으로 살아온 사람이더라구요. 목사님께서 말해주신 ‘창세기 6장 5절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말씀을 보고는 제가 육신을 쫓느라 제 영혼이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악한 제 모습을 깨닫게 되면서 예수님의 죄 사함에 대한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오게 되었고,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원을 받고 나니 스스로에게 매여 있던 저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채식주의자였습니다. 동물들을 무차별하게 죽이는 산업들이 정당하지 못하고 생각해서 그런 산업들에게 경각심을 주고자 채식주의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 또한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이라면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그렇게 음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제 점심을 먹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음식이 너무 맛있었기 때문이라기 보다도 이제는 하나님께서 내 몸과 마음을 채워주실 거라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Christ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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