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두근두근 변화 될 준비 완료!
[부산] 두근두근 변화 될 준비 완료!
  • 부산학생캠프
  • 승인 2014.08.0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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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생캠프 첫 날

 

 
부산 대연 IYF센터에 무더위를 날려버릴 경상도 지역 중학생 여름 학생캠프가 또 다시 찾아왔다.

후덥지근한 날씨와 무거운 짐 가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반가움이 가득하다. 접수를 하면서도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기 바쁘다. 

 
교사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모두 모여 오리엔테이션을 들었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처음 보는 반 친구들과 선생님을 위해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처음의 어색함도 잠시, 모두 즐겁게 게임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 

 
첫 날의 묘미인 개막식은 대학생 선생님들이 준비한 학캠CF와 회고영상으로 막을 열었다.
뒤이어 라이쳐스 스타즈가 ‘say something’과 ‘one’을 선보였. 그들의 통통 튀는 몸짓과 미소는 보는 학생들의 표정과 마음 또한 밝게 했다. 

 
부디쳐스 밴드는 ‘고백’, ‘여름 안에서’, ‘ 하늘을 달리다’ 등을 노래하였다. 달콤한 목소리와 악기 연주, 그리고 따뜻한 가사는 환상의 삼박자를 갖추어 감동을 주었다. 

 
다음으로는 ‘고립’이란 제목으로 실제로 있었던 대구 중학생의 자살사건을 소재로 한 연극을 봤다. 또래 아이들의 괴롭힘과 마음을 나눌 상대가 없어 결국 죽음을 결심하는 주인공을 보며 몇몇 학생들은 안타까움에 눈시울을 붉힌다. 연극을 보는 학생들도 자신만의 ‘고립’된 생각을 떨치고 선생님께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한 주간이 되길 소망한다. 

 

 
이어진 앙상블과 대학생 선생님들의 산뜻한 합창은 말씀을 듣기 전 학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었다. 

 

 
말씀은 대만에서 선교 중인 손수원 선교사가 전했다. 에스더 1장 1절부터 8절의 말씀을 통해 “잔치를 베푸는 왕의 마음이 곧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각기 다른 모습이지만 한계가 없으신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편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라고 했다. 

 
말씀처럼 한 주 동안 풍성하게 준비하신 하나님의 잔치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일하실 하나님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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