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베네뜨리오 네빠뜨리아'(조국에 공헌한 이라는 뜻)
[코스타리카] '베네뜨리오 네빠뜨리아'(조국에 공헌한 이라는 뜻)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4.08.20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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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국회 방문

19일 아침 그리시아스 합창단과 IYF는 18일 문화원 방문에 이어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였다. 현직 국회의원 2명과 국회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YF 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그라시아스의 음악은 코스타리카 국회의 아침을 상쾌하게 열었다.음악을 듣고 국회 직원들이 한 두 명씩 모였고 음악이 끝날 때쯤엔 방안이 직원들로 가득했다.

 

개막식에 참석했던 로렌도 국회의원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곳 국회는 정치를 하는 곳이지만 하나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오늘 이런 만남은 매우 감사한 만남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모두 신앙적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는 IYF를 적극 지원하고 싶습니다" 라며 IYF에 활짝 열린 마음을 표현했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로렌도의원

이어 대회 강사인 홍성호 목사는 로마서 3장을 봉독하고 복음을 전파했다. "모든 종교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성경은 죄를 짓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간은 죄를 이길 수 없고 율법도 죄를 알게 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내가 죄를 이기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율법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깨닫게 하고 우리를 은혜의 세계로 인도 합니다."

▲ 행사가 마치고 목사님의 인도로 기도하는 모습

▲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 책을 선물받는 로렌도 의원 

50여명의 직원들은 숨죽이며 말씀을 경청하였다. 말씀이 끝이자 로렌도도 의원은 "나에게 죄가 있는 줄 알았는데,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말씀처럼 나의 죄가 은혜로 사해졌네요” 하며 말씀들은 소감을 이야기하며 기뻐했다.

'베네메뜨리오 네빠뜨리아' (조국에 공헌한 이라는 뜻)
오늘 IYF가 공연하고 말씀도 전한 방 이름이다. 벽에는 코스타리카에 기여한 존경받는 사람들로 이 방을 방문한 사람들 사진들이 걸려있다.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명예로운 방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해 주었다. 앞으로 IYF가 코스타리카를 변화시킨 이 나라의 은인으로서 베네메뜨리오 네빠뜨리아(조국에 공헌한 이라는 뜻) 방에 IYF 액자가 걸리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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