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IYF 콘서트,감동의 물결
[멕시코] IYF 콘서트,감동의 물결
  • 김희규 임지나 정재훈
  • 승인 2014.08.25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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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3일 멕시코 시민들을 위한 IYF콘서트가 열었다. 공연 한 시간 전부터 플란 섹세날(Plan Sexenal) 정문 앞을 가득 메웠다. 약 2300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이번 콘서트는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메웠다.

▲ 공연장을 가득 매운 멕시코 시티 시민들.

IYF콘서트는 라이쳐스 댄스와 문화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인도의 붐붐불레와 아프리카의 투마이니는 IYF를 처음 접한 멕시코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공연 하나하나 시민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저는 술과 담배를 항상 의지하며 살았어요.
부모님은 오래 전 이혼을 하시고 저에게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서 어릴 적 부터 방황하며 살았고, 항상 나만 불행하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IYF를 만난 이후 나를 괴롭혔던 생각은 사라지고, 마음에 기쁨과 소망만이 가득차게 되었어요. 저처럼 어렵고, 어두웠던 사람이 있다면, 여러분의 마음에도 소망과 기쁨이 가득하길 바래요." – 요바나 바키스 무시뇨 (멕시코시티 23)

 

이번 캠프에 참석한 자원봉사자의 간증 속에 진실함이 묻어 나와 듣는 청중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이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은 멕시코 시티 시민의 마음을 춤추게 했다.

 

라 빨로마(La Paloma : 비둘기)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공연장에 흐를 때 갑자기 공연장은 정적이 흐르는 듯 했다. 문득 행복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관객들은 모두 같은 생각을 했고, 공연장소인 플란 섹세날(Plan Sexenal)엔 이날 행복으로 가득했다. 

 

‘두려움을 던져버리고, 마음에 희망과 미래로 가득 그려라!’ 합창단의 꼴로르 에스뻬란사가 울려퍼지자 공연장은 관객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고, 많은 관객들이 앞다투어 무대 앞으로 나와 그라시아스 음악에 맞추어 박수치고 춤추며 기뻐했다. 방금 전까지 텅비어 있던 공연장이 갑자기 큰 떨림이 있는 축제의 장소로 기적같이 바뀌었다.

 

 

강사 홍성호 목사는 야곱과 에서에 대한 말씀을 전했다. 인간의 조건에서 볼 때 무엇이든지 잘 하는 에서가 쓰임을 많이 받지만, 하나님의 조건에서는 아무것도 없이 연약한 야곱에게 축복을 주시고 은혜를 주셨다. 야곱이 자기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리브가의 말을 듣고 나가서 복을 받은 것 처럼, 우리들도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예수님이 하신 일을 그대로 받아들일때 하나님의 의가 우리의 마음에 그대로 들어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 예수님의 행위가 하나님의 의가 되어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들일때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되는 은혜를 입을 수 있다. 라고 하며 복음을 전파했다.

▲ 이번에 의인이된 사람 손들어 주세요

공연장을 가득 매운 청중들을 보면 우리의 가슴이 두근두근뛴다. 이들 모두가 그냥 온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이끌림으로 온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모두를 환호하게 한 합창단의 꼴로르 에스뻬란사 공연

하나님 없이 공허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수 많은 멕시코 시티의 시민들.
오늘 하나님께서 2,300여명의 멕시코 시티 시민들을 불러모아서 그들을 기쁘게, 열광하게, 감동스럽게 했다. 그리고 그들에게 당신을 소개하셨다.

2014 멕시코 시티 IYF 콘서트는 하나님을 소개하는 도구로서 큰 기쁨의 장이 되었다. 멕시코시에 하나님의 구원으로 가득차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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