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심어준 집회
[부산]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심어준 집회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4.10.12 2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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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도자훈련과정 소식

부산에서 열리는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11월 23일~26일)를 약 한 달 반 앞두고, 지난 주 부산대연교회에서는 신만성 목사(기쁜소식당진교회)를 초청해 2014전도자훈련과정 집회를 가졌습니다. 10월 9일 저녁부터 가진 이번 집회는 부산지역 연합으로 3일간 총 5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에는 부산링컨 학생들의 중창이, 저녁에는 부산대연교회 합창단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집회를 도왔습니다.

   
 

첫날 저녁 강사 목사는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하나님의 의지와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대전도 집회를 준비하는 부산지역 성도들의 마음에 평안과 소망을 심어주었습니다. 또한 신 목사는 행함과 믿음에 대한 말씀을 전하며 부산 지역 형제자매들에게 종의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을 구원하는 일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사람을 이끄실 때 늘 생명 얻는 일 앞에 이끌어 가십니다. 에스더가 왕비로 있었지만, 유다인을 대적하는 무리를 죽이는 일을 계속 했습니다. 성경 속의 모든 인물들이 하나님을 전하고, 복음 전하는 일을 계속 했습니다. 몸이 아프고, 가정에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까? 그 문제들 좀 놔두고 복음 전하는 일 앞에 마음을 쏟아보세요. 하나님이 생명 얻는 일 앞에 달려 나가는 우리의 모든 문제들 해결해 주십니다. 구원받은 우리가 복음 전하지 않는 것이 죄를 짓는 것입니다.”

   
 

3일간의 간증과 말씀을 통해 강사 목사의 마음에 일한 하나님의 마음이 성도들에게 잔잔히 전해지며 자연스레 믿음이 심겨졌습니다.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뜻과 의지가 중요하지 내 의지와 뜻은 무익한 것을 알았습니다. 믿음은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해 있어서 능력의 믿음을 주는 하나님이 행함까지 같이 주신다는 말씀 앞에 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대전도 집회 앞에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뜻하시고 이루시기에 약속을 의지하고 주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일하실 것에 소망을 두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힘이 되었습니다.” (북부산교회 정미순 자매)

   
 

“이론적인 하나님이 아닌 병을 앓으면서 얻은 하나님의 믿음이 내게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그 종에게 일하신 하나님이 내게도 똑같이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믿음의 세계를 직접 경험한 간증들을 들으면서 막연했던 하나님이 아니라 실제적인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병이 오거나 문제가 오면 두려움이 오고 조바심이 났는데 목사님이 하나님으로 그 병을 이기고 문제와 싸워서 이겼듯이 똑같은 성령이 우리 안에 있는데 그 성령이 우리 속에 있어서 사도행전 속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가 이 부산에도 일어나겠다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부산대연교회 김영미 자매)

이번 전도자훈련과정 집회는 전도의 방법이나 전도를 향한 의지를 전해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성도들에게 심어주었습니다. 참석자 모두는 자신들의 수고와 노력이 아닌 여호와의 뜻과 능력이 부산지역에 나타나 이끌어 가실 것에 대해 소망하며 박옥수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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