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부산]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4.10.21 2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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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미 애벌레에서 나비로 변화되었습니다.” 
     -이명구 박사 “변화와 행복” 강연 중

 
“마음의 공장에 무엇을 꿈꾸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삶이 달라집니다.”
     -박문택 변호사 “믿음의 소리” 강연 중

 
“참된 변화라는 것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닌 외부로부터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종흔 검찰 사무관 “참된 변화의 시작” 강연 중

 
‘청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3일간 부산일보 10층 강당에서 ‘2030세대’를 위한 마인드강연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강연을 듣는 참석자 뿐 아니라 행사를 준비한 부산대연교회 젊은 성도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약 한 달간의 기간 동안 20대, 30대의 젊은 성도들은 행사를 위해 전도하고 준비하며 마음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한두 명의 마음에서 시작된 행사가 점차 서로에게 비춰지며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마음으로 준비해나가는 것을 보며, 하나님이 이 가운데 일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직장일이며 개인적인 형편에 매여서 솔직히 마음에 힘이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함께 전도하고, 교제하면서 복음 앞에 마음이 살아나고 젊은 성도들의 마음이 연합되는 것을 봤습니다. 봄날 아지랑이가 꿈틀거리고 일어나듯 이번 집회로 인해 2030 성도들의 마음이 일어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부산대연교회, 김정훈 형제)

 
참석자들은 공연과 영상을 보며 마음을 열었고, 강사들의 마인드강연을 통해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꿈과 소망을 일깨우며 삶의 방향을 정할 수 있었습니다. 10여 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은 강연을 마친 후 강사와 진지하게 상담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친구의 초청으로 온 권연정씨는 “저는 원래 나 자신을 믿고 내 스스로 문제점을 발견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강연을 들으면서 스스로의 힘이 아닌 외부의 마음이 들어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관점의 전환이 중요하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습니다.

 
 
자기계발을 위한 좋은 말들이 넘쳐나는 요즘,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마인드 강연은 이 시대 청춘들에게 마음의 모습을 먼저 돌아보고 삶의 지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행사를 준비한 부산대연교회의 젊은 성도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주신 은사를 발견하며 복음을 위해 교회의 주축이 되어 일할 수 있는 마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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