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직도 몰라? 왜 성경이 수천년동안 베스트셀러인지
[부산] 아직도 몰라? 왜 성경이 수천년동안 베스트셀러인지
  • 신은비 기자
  • 승인 2014.11.17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 번째 부산대학 집회

대학집회를 준비하기 전, 학생들은 학교에서 성경세미나를 하는 것이 부담스럽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 부산대학교 북문 전경

"요한일서 4장 17절: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하지만 말씀을 통해서 보니 복음을 전하는 일 앞에 뛰어들면 하나님이 능히 도우시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님으로, 예수님이 열 명 있으면 학교를 뒤집기에 충분하다는 마음이 들었다.

말씀만을 믿고 내딛은 두 번째 발걸음, 부산대 대학집회,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대학교 성학관에서 진행됐다.

▲ 대학집회가 있었던 부산대학교 성학관 전경

“부담스럽지만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니까 부담보다는 기쁨으로 전단지 홍보도 하고 포스터 작업도 하고 각자 맡은 일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직접적인 부담이 많이 없는 이때에 하나님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좋은 계기였습니다.” - 부산대학교 2학년 조안나

▲ 홍보를 위해 한 마음으로 작업 중인 대학생들

부경대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부산대 대학집회는 학생들과 간사들 마음에 정확한 믿음과 복음을 향한 마음을 심겨주는 시간이었다.

▲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부산 라이쳐스 스타즈
▲ 사회자
▲ 첫날 격려사에 부산대학교 선배 이종흔 장로
▲ 부담을 뛰어넘어 노래와 간증하는 부디쳐스 밴드

강연시간, 기쁜소식 양산교회 문영준 전도사는 성경을 펴서 말씀을 전했다. 아내를 의심한 다리 불구자 남편, 마리아와 약혼한 요셉,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통해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고 믿을 수 없는 것인지를 알려주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되고 말씀을 믿을 때 행복하고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부산대 대학집회 강사 문영준 전도사
▲ 말씀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말씀 후, 2부 상담시간에는 말씀시간에 들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더욱 깊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학생들의 마음에 복음이 심겨지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 2부 상담시간
▲ 2부 상담시간
▲ 2부 상담시간
▲ 2부 상담시간

“이번 집회를 통해서 ‘내가 생각한 만큼 복음이 사람들에게 거부감이 없구나’를 느꼈어요. 전도사님이 친구한테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거늘’에 대한 말씀을 하셨어요. 양이 이기적이고 제 멋대로 인데 우리가 그 양과 같다고 했을 때 친구가 인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리 성경을 안 믿는 사람이라 해도 성경 속에 자기 모습을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그런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요. 제가 얼마나 복음을 무시하고 악한 사람인지가 보이면서 제 생각이 많이 무너졌어요.” - 부산외국어대학교 2학년 김혜연

“그 전에도 교회를 다녔지만 내가 어떻게 죄를 씻을 수 있는지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기 와서 처음 들어보는 소리였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셨고 그걸 믿음에 의해 죄를 씻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 부산대학교 3학년 이현성

“사실 복음에 대해 주눅 드는 마음이 많았어요. ‘내가 복음을 전할 때 사람들이 거부하거나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 하는 마음도 있었고요. 그런데 새로 온 사람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서 정말 신기했어요. ‘복음이 나와는 상관없이 이루어지는 거구나.’ 그리고 복음을 전하면서 전하는 제 자신도 덩달아 복음에 대해 더욱 깊어지고 정확해지는 것을 봤어요. 하나님이 내 안에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 동의대 3학년 임유미

학생들은 “사람의 생각은 악하지만 우리 안에 살아계시는 예수님을 믿으라”는 말씀을 받아들였고 발걸음을 내딛을 때 복음의 역사를 맛볼 수 있었다. 계속 되는 집회 속에 학생들은 복음으로 마음이 뜨겁고 생각과 믿음의 선이 분명해지는 것을 본다.

▲ 2부 상담시간
▲ 2부 상담시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