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수님은 이미 모든 것을 해결하셨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구원이고 신앙입니다"
[부산] "예수님은 이미 모든 것을 해결하셨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구원이고 신앙입니다"
  • 부산기자단
  • 승인 2014.11.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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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박옥수 목사 초청 부산 성경세미나 첫째날

부산이 복음의 열기로 가득 차고 있다. ‘세상 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란 제목의 이번 성경세미나는 박옥수 목사를 초대하여 죄와 삶의 무게에 지친 많은 사람들을 복음 앞에 이끌고 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부산지역 성도들은 먼저 주님 앞에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연교회 박영준 목사는 느헤미야서 말씀을 통해 먼저 구원받은 성도들부터 복음과 세상 사이에 흐려진 마음을 회개해야 한다고 외쳤다. “느헤미야는 성전이 불탔을 때 하나님 앞에 애통하고 금식하며 은혜를 구했습니다. 이 시대 구원받은 우리의 마음이 정말 많이 타락하고 세상의 물이 들어서 마음의 성이 무너져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먼저 하나님 앞에 돌아온다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힘 있게 일하실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 마음을 받아 기도회를 통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서, 이번 세미나에 하나님이 예비하신 심령들을 이끌어주시겠다는 믿음으로 낮밤으로 가판과 개인전도로 집회를 준비했다.

이번엔 특별히 마하나임 사이버신학교 출신 교육전도사 30명이 세워져 2부 신앙상담시간에 활발하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이 교제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성경 세미나 첫째날 저녁, 하나님의 이끄심을 따라 120여 명의 새로운 분들과 부산지역 성도들이 집회장소를 가득 채웠다. 부산연합 합창단이 준비한 찬양과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수의 바이올린 독주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에 열어 주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2장의 말씀을 통해 쉽고 복된 신앙의 세계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가나의 혼인잔치 때 포도주가 부족했습니다. 그 문제 앞에 신랑도, 혼주도, 연회장도 모두 고민했습니다. 그들이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면 무척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문제를 해결한 것은 예수님이었습니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려 하면 무척 어렵지만 예수님이 문제를 해결하면 이렇게 쉬운 것입니다. 죄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죄를 없애려 하고 해결하려 한다면 정말 어렵고 할 수 없겠지만, 예수님은 이미 모든 것을 해결하셨고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이 구원이고 신앙입니다.”

 

말씀을 마친 후 곳곳에 개인 신앙상담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길거리에서 가판 전도를 통해 오신 분, 지인의 손에 이끌려 오신 분, 포스터와 현수막을 통해 오신 분 등 경로는 다르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손에 이끌린 것은 동일했다. 120여명의 새로운 참석자들은 2부 시간에 가진 목회자들과 교육전도사들과의 상담을 통해 해답을 찾았다.

 

그 중 가판 전도를 통해 세미나를 참석했다는 이태훈(60대男, 부산 수영동)씨는 처음 들어보는 말씀에 놀라워했다. “오랜 종교생활 속에서 마음 깊이 회의감이 늘 있었지만 마치 세뇌 당하듯 그곳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 대신 예수님이 일하시는 신앙에 대해 처음 들으면서 놀랍고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말씀 듣고 구원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

부산에 밀려드는 복음의 물결이 세상의 풍파에 지친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적시고 있다.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복음의 빛은 점점 밝게 빛난다.

 

이번 성경세미나가 가져올 복음의 기쁜 소식이 이곳 부산을 얼마나 밝게 비출지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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