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2014 한해, 매달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진주] '2014 한해, 매달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 최수창 기자
  • 승인 2014.12.22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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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진주교회에서 12월 17일 ~ 20일 믿음의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네 마음으로 생각할찌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고할찌어다 하더라" ​(에스겔 40:4 - )

하나님이 에스겔을 통해 보여주신 성전의 식양을 그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하라고 하신 것처럼, 우리 마음에 세워진 하나님의 성전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그대로 증거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2014 마지막 12월에도 "세상죄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주제로 성경 세미나를 허락하셨다.

▲ 강사 최정훈목사 (기쁜소식하동교회 시무)
첫째날, 강사 최정훈 목사는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에 석유가 나오지 않는 것을 분명히 아는 사람은 더 이상 한국에서 석유를 얻으려 하지 않고 외국에서 수입한다​. 신앙을 해봤는데 '내게 남편이 없나이다' 처럼 내게 능력이, 믿음이, 힘이, 지혜가 없나이다 라는 마음이 올 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일해 놓으신 세계로 인도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내게 남편이 없나이다하는 고백이 나올 수 있는 마음의 세계임을 전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 성부되신 하나님은 뜻을 계획하시고 성자되신 예수님은 그 뜻을 이루시는 분이라고 전하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예수님이 기도하셨다고 했다.

 
"이 뜻을 좇아 예수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히10:10)

말씀처럼 예수님이 하나님의 모든 뜻을 온전히 이루신 것을 힘 있게 증거했다.

"가르치시는 분과 지도하는 분께 믿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도를 받는 사람이 가지게 되는 마음의 모양이 있습니다." 내시가 비록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사람이었지만, 빌립을 청하여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귀한 마음이 있었다고 했다. 우리도 많은 것을 알아야 되는 것이 아니라 지도하는 '이' 가 함께 한다면 복된 사람이며, 자신의 '아는 것' 을 내려놓고 배운다면 복이 있다고 전했다.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 (갈6장7절)

내가 부족해도 지도하는 자를 마음에 둔다면 모든 좋은 것을 가르치는 자와 함께 믿음으로 하게 된다. 그러나 사단은 우리 마음을 높여서 배울 수 없는 자로 만든다​.

 
둘째날, 최정훈 목사는 에스더3장 하만의 조서와 에스더8장 모르드개의 조서 내용을 비교했다.

모르드개의 조서를 보면 하만의 조서를 무효시키는 글들이 아니다. ‘저희로 함께 모여 하만의 세력을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그 재산을 탈취하라’했다.

원수들을 다 없애줄테니까 죽이고 도륙하고 진멸하고 재산을 탈취하라가 아니다.

7장에서 하만이 죽은 사실을 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남아있는 하만의 세력을 진멸하고 그 재산을 탈취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믿음을 싸움을 바라신다. 의의 예수님이 모르드개처럼 세워지고 죄의 세력은 하만처럼 죽었다. 새롭게 세워진 예수그리스도의 의를 외치는 믿음의 발걸음을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 3040 진주합창단
▲ 5060 진주합창단
강사 최정훈 목사는 기독교의 타락은 죄를 짓고 불법을 행하는 것보다 말씀이 변질되는 것이라고 강하게 말씀을 전했다.

사람들은 행동이 바뀌어야 '내가 타락한 것 같아'라고 느끼지만, 마귀는 인간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복음 그대로, 말씀 그대로를 믿지 못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말씀이 뭐라고 하시든지 그대로 믿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요한복음 2장, 가나 혼인잔치의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이 마음껏 역사하실 수 있는 '예수님의 때' 는 우리의 생각, 감정 , 느낌을 보태지 않고 말씀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마음이라고 증거했다.

▲ 복음상담
"한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롬 5장 19절)

“아담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김수현씨가 죄인 되었고, 예수그리스도의 순종하심으로 김수현씨가 의인이 되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와 하나 되어 예수님의 의가 김수현씨의 의가 된 것입니다.”
복음상담을 하던 김수현씨에게 말씀이 전해지면서, 김수현씨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가 자신의 의가 된 것을 기뻐했다.

▲ 복음상담
하나님께서 "매달 복음 세미나를 열어야 겠다"는 마음을 올해 초 교회에 주셨다. 그 하나님의 마음에 이끌리어 2014 12월 이번 세미나까지 매달 복음을 전하게 했다.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내려진 하나님의 분명한 복음을 들으면서 새로운 소망과 참된 쉼과 평안에 젖은 형제 자매들이 많아 행복한 세미나가 되었다.
2014 한해 매달 복음을 증거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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