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 세계에서 기쁜소식만 전하는 뉴~스
[울산] 온 세계에서 기쁜소식만 전하는 뉴~스
  • 이진숙 기자
  • 승인 2015.03.01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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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코 페스티벌 아홉번째 공연이 울산 KBS홀에서..

‘청춘, 세계를 품다.’라는 모토로 2월 한 달 전국 10개 도시에서 가졌던 ‘2015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2월28일 토요일 울산에서는 9번째 공연이다.

▲ 울산 KBS홀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
▲ 홀 안에 공연을 관람하러 온 인파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굿뉴스코(Good News Corps:해외봉사단체) 단원으로서 지난 한 해 해외봉사를 하면서 배웠던 언어와 문화 마음을 소통하며 행복했던 순간들을 생각하며 잘 다녀왔음을 표현하는 공연이다.

▲ 굿뉴스 밴드들이 '행복한 세상'을 노래한다.

 이 공연이 특별난 것은 그들이 귀국하여 바로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연출

 
하며 한 달의 짧은 시간 안에 모여 연습하며 만들어낸 젊은이들의 밝고 건전한 공연이기 때문이다.
지역의 인사들이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특별히 더 관심을 가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 포토존

울산 공연에는 울산 시의회 박영철 의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먼저 지구촌 가족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해주고 온 굿뉴스코 단원들을 환영하시며 헌신과 희생의 행복 수호천사 역할을 해 준 굿뉴스코에게 울산시 의회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하셨다. 

이어서 해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석해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아니하시는 김복만 교육감의 축사가 있었다.

 
울산광역시 교육청은 대학생 여러분들의 봉사 활동을 지켜보면서 교육에 반영시킬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알차고 감동적인 공연을 해주어 감사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인사를 마무리 하였다.

Good News를 만드는 굿뉴스코 리포터들을 불러 행복바이러스의 소식을 전하여 주었다.

 ▲ 근심 걱정을 탈탈 털어버리는 인도 댄스 타타드
 

▲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 그나라 사람들의 순수한 마음을 그린 댄스
 

▲ 남미의 열정을 그대로 옮긴듯한 열정적인 댄스

 
▲ 희생과 봉사를 통하여 마음의 소통함으로 행복을 찾았을 슈바이처 박사
굿뉴스코가 추구하는 진정한 희생과 봉사의 마음을 가지고 아프리카 사람들의 생명을 위해 100년 전 아프리카를 찾아갔던 슈바이처 박사의 삶을 각색하여 뮤지컬로 표현하였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자기가 다녀왔던 나라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이유는 마음을 만났기 때문인 것처럼 슈바이처 박사도 그들의 마음을 만났으므로 희생과 봉사도 행복했을 것이다.
 
연합을 의미하는 ‘우모자’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엉덩이가 떨썩떨썩이게 하는 힘과 열정이 뿜어 나오는 아프리카 댄스였다.
 

13기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유충원 단원은 자신이 만난 행복에 대해 말하였다. 그는 기독교인이 아니라 군대에서 불교 군종병으로 있다가 제대 할 때쯤 법사님에게 받은 책 한 권이 있었다.
박옥수 목사님의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이 책은 굿뉴스코를 지원하는 계기가 되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가게 되었다.
씨름을 하다가 그만두고 자신감을 잃으면서 대인 기피증이 있었으나 탄자니아에서 색소결핍증을 앓는 사람들의 동네 아이들에게서 사람을 향하여 마음을 닫고 살았던 자신의 모습이 비춰졌고 그 만남에서 마음을 얻어온 이야기들을 풀어 내 놓았다.

 

‘너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니?’
‘저는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무것도 해 준 것도 없는 자기를 향하여 마음을 열어준 아이들이 마음을 그리며 이야기 할 때 듣는 이들도 마음이 먹먹했다.
 
 
향기로운 굿뉴스코 꽃이 활짝 핀 중국의 화려한 댄스 ‘만자천홍’은 꽃 속에 엄지공주가 들어 가서 꽃과 같이 춤을 추는 것 같았다.

최현정 단원은 내면적인 변화를 통해 원망에서 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삶이 바뀌어진 이야기를 연극으로 보여주었다.

 
 
늘 불평과 세상을 향한 원망을 하였던 현정이는 미술 학원에 같이 다니던 친구의 소개로 굿뉴스코를 통해 탄자니아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도 늘 시비가 끊이지 않았던 현정이가 감사할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어 한국에 있는 엄마에게 감사의 말을 했을 때 방청석에서는 곳곳에서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20살에 소경이 된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친척집에 맡겨져서 살아야 했던 자신은 버려진 아이라는 생각을 하며 삐뚤어지 삶을 살았던 현정이가 탄자니아 지부의 멘토와 상담을 통해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되어 원망에서 감사의 마음으로 바뀐 최현정은 이제 행복을 이야기 한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행복했던 그 마음을 담아 준비한 공연이 끝나고 그들의 마음을 아름답게 이끌어 주시는 마음의 스승이자 IYF의 설립자이신 박옥수 목사의 짧은 메시지가 있었다.
“변화된 굿뉴스코 학생들의 새 마음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울산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로 만나 반갑습니다.
한 조각가가 바위 산에 올라가 정과 망치로 바위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어이 친구 뭘 하는가?’
‘바위 속에 갇혀 있는 천사를 꺼내려고 한다네.’
조각가가 바위산을 때리고 정과 망치를 내려놓았을 때 갇혀 있던 아름다운 천사가 나왔습니다.
마음에 바위 가루가 박혀 있는 것처럼 어두움과 근심과 욕망이 덮어서 나쁜 행동과 말을 한다.
조각가가 바위산을 깨뜨려 천사를 드러내듯이 하나님이 학생들 마음에 바위 같은 어두운 것을 깨뜨려 밝고 깨끗한 마음으로 드러내어 행복하게 만듭니다.
 
최현정의 아름다운 마음을 드러내어 만나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IYF 학생들이 가는 곳마다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밝아지는 것을 봅니다.
IYF에서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대학생들의 마음을 바꾸어 밝고 깨끗한 마음을 가진 다음 세대의 일꾼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IYF와 일을 해 보세요. 너무너무 행복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IYF와 함께 밝은 내일을 설계하시고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넘치기를 바랍니다.”
 
 
▲ 미국을 다녀온 김해동 학생과 가족들
▲ 러시아에서 해외활동을 하였던 황지현 단원과 가족들
세계를 품은 청춘들과 함께해 주신 여러분 행복하셨나요?
마지막으로 합창과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녹이는 굿뉴스코 단원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굿뉴스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기분 좋은 소식만 가득 싣고 온 굿뉴스코 뉴스
세계 6대주 온 지구촌을 촉촉이 적시는 행복 바이러스를 전하는 그들의 활동은 내년 이맘때에 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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