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내가 사랑하는 책 <히브리서 강해>를 읽고
2007년 가을, 광주 대전도집회를 알리는 전단지를 받으며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되었다. 장로교회를 다니고 있었지만 죄 문제가 늘 마음에 숙제로 남아 있었고 천국에 갈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대전도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어느 전도사님과 상담을 나누었다. 그런데 전도사님이 ‘마음을 비우라’는,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하셨다. ‘마음을 비우라니, 그럼 산속에 가서 살라는 말이야?’ 현실적이지 않다는 생각에 전도사님에게 따지고 많이 다투었다.
그렇게 지내던 중에 <기쁜소식> 1월호를 읽었다. 많은 글 중에 이봉암 장로님의 ‘내가 사랑하는 책’ 코너가 눈에 띄었다. 어려움 중에 ‘히브리서 강해’를 읽고 힘을 얻어 몇 번이고 다시 읽는다는 이야기에 나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겨 책을 주문했다.
‘히브리서 강해’ 상•하권을 다 읽고 나니 그동안 의문스러웠던 많은 부분들이 정리되었고, 무엇보다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하늘의 성전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제물이 되어 우리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부분이 제일 감사하다. 앞으로 기쁜소식사에서 출간하는 책들을 구할 수 있는 대로 구해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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