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433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함께한 수양회
[멕시코] 433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함께한 수양회
  • anan
  • 승인 2015.04.05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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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뜨거운 태양과 함께 몬테레이 수양회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다.

 
오늘부터 수양회의 하이라이트인 복음반이 시작되었다. 이번 수양회에는 443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하여 복음반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복음반은 청년과 장년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모두들 일찍 일어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아침 일찍부터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복음반에 참석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존에 교회에서 꾸준히 아카데미에 참석해왔다. 일본어 아카데미에 참석하던 한 학생은 항상 율법을 지키려고 했지만 인간으로서는 율법을 지킬 수 없고 오직 예수님의 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 청년 복음반을 듣고 있는 학생들

 
아침을 먹고 다시 장년복음반이 시작됬다. 성도들이 많이 피곤해 보여 복음반 강사인 엠마누엘 크루스전도사가 “15분 정도 쉴까요?” 하였는데 성도들의 대답이 “아니요, 10분만 쉬어요!” 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말씀을 간절히 듣고 싶어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장년.부인들을 위한 복음반이 진행중이다.
오후에는 Fundidora공원에서 미니올림픽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진행되었다. 오랫만에 모인 청년들은 서로 협동하여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쉐라톤호텔 한 홀에서는 일반목회자를 초대해 목회자 모임을 가졌다.
▲ 목회자 포럼으로 즐거워 하고 있다.

 
오후 3시부터 멕시코 부인자매과 한국 사모들의 모임이 있었다. 부인자매들은 일상생활에서 겪은 하나님을 간증하고 들으면서 하나님앞에 감사를 돌렸다. 마지막에 전혜진 사모는 리브가가 야곱에게 축복을 주려하는데 야곱과 리브가의 생각이 다를때는 받아드릴 수 없었다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주고 싶으나 하나님과 다른 내 생각을 가지고 있을땐 복을 받을 수 없는 부분에 대하여 말씀을 전했다.
▲ 한국 사모님들과 멕시코 부인들의 모임
저녁에는 어제처럼 지역교회에서 준비해온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졌다. 특히 과달라하라교회에서 준비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뮤지컬은 우리들의 죄를 씻기 위하여 돌아가신 예수님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송경호목사는 우리가 평범하고 당연하게 생각했던 기준과 생각들이 성경과 다를 때가 있다고 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믿지말고 성경을 믿고 살아야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오늘도 하나님은혜 안에서 아름답게 보낼 수 있었다. 남은 기간에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마음속에 예수님을 담아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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