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합 집회 ‘박양수 목사 성경세미나’
[부산] 연합 집회 ‘박양수 목사 성경세미나’
  • 정인영 기자
  • 승인 2015.04.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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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연합 집회인 박양수 목사 (기쁜소식 동대문교회) 초청 성경세미나가 4월 12일 저녁부터 시작되었다. 이번 연합집회는 성경에 흐르는 마음의 세계를 배우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

 
 
 
 
우리의 어떠함과 상관없이 말씀대로 일하시는 하나님처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의 발걸음을 집회 장소인 부산대연교회로 이끌어주었다. 매 시간마다 부산지역 교회에서 준비한 합창을 들었다. 동부산, 북부산, 서부산, 영도교회에서의 중창 및 합창을 들으며 말씀 앞에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었다.

 
강사인 박양수 목사는 ‘마음의 세계’에 대하여 말씀을 전했다.
“우리의 마음은 보물과 같이 귀한 것인데도 사람들은 이런 마음을 내버려 두고 함부로 합니다. 진정한 행복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아니면 변질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생을 통해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은 내 원함대로 갔던 누가복음 15장의 둘째 아들처럼 ‘실패하고 돌아오게 하심이다’ 라는 것입니다. 실패를 통해 비워진 마음에는 하나님이 새로움 마음을 줍니다. 하나님과 마음이 만나면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우리에게 있는 문제가 아무 문제가 안됩니다.”

 
 
 
말씀이 끝나고 개인상담 및 그룹 모임이 있었다. 3층 예배당에서는 성경세미나에 처음 온 참석자들이 개인적으로 신앙 상담을 했고, 1층 소예배당에서는 부산지역의 성도들이 그룹모임을 했다. 저녁으로는 부산 지역의 장년 형제들이, 오전으로는 부인 자매들이 강사 목사와 2부 그룹모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도 집회에 참석해 상담을 하며 신앙에 대해 진지하게 교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며 많은 기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선교회 안에 새로운 길들을 여셔서 복음의 지경을 넓히고 그 일에 우리를 들어 사용하신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특히, 강사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우리 안에 세상과 형편을 이길 수 있는 모든 능력과 마음의 기능을 다 주셨는데 그 마음을 몰라서 관리하지 않고 방치되고 있었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마음 관리자 되시는 주님과 교회로 말미암아 마음의 기능들이 살아나 더 힘있게 복음을 섬기고 말씀안에서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는 소망과 기대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종흔 장로, 부산대연교회)

 
 
12일 저녁부터 시작된 이번 부산지역연합 성경세미나는 15일, 수요일 저녁까지 진행된다.

성경세미나를 개최하며 복음 앞에 힘 있게 달려가는 부산지역 성도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그 발걸음에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 기대되는 복된 시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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