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성경세미나 및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1차 워크샵
[아이티] 성경세미나 및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1차 워크샵
  • 우상희
  • 승인 2015.04.19 0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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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1일부터 4월 14일까지 4일간 김기성 목사를 초청한 성경세미나 및 영어캠프 자원봉사자 1차 워크샵이 진행되었다. 기존의 영어캠프 자원봉사자들과 약 300명의 신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오전, 오후로 나누어 하루에 두 번씩 진행되었다. 각 집회 시작 전에 라이쳐스 댄스와 합창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복음반과 그룹 모임을 통하여 말씀을 더 자세히 듣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에 김기성 목사는 “여러분이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집회기간 동안 어떤 마음이 행복을 불러들여오고 어떤 마음이 불행을 불러오는지 자세히 말씀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집회의 서두를 열었다.

 
 
누가복은 15장 11절~32절까지 탕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믿은 탕자가 어떻게 망했는지, 그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발견하고 아버지에게로 돌아갔을 때 아버지가 준비한 것을 어떻게 만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며 탕자같이 망했던 자신의 예화를 통해 당시의 삶이 얼마나 비참했었고 하나님을 만난 후에 자신의 삶에 행복이 찾아온 것에 대해 설명하며 정확한 마음의 행복의 구조를 그려주었다.

이 후 김기성 목사는 마음의 근육에 대한 이야기를 통하여 행복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선 어려움이 찾아왔을 때 어려움에 머무는 것이 아닌 어려움에 반격을 할 수 있는 마음을 갖춰야한다고 설명했다. 우리가 운동을 시작하면 처음엔 아령을 5개만 들어도 힘들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고 1년이 지나면 500개를 들어도 힘들지 않는 것처럼 어려움과 부담이 왔을 때 우리의 마음에 근육이 두껍게 형성되어 있으면 그 어려움과 부담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말씀을 통해 참석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새로운 마음의 세계를 배웠다.

 
예배를 마친 후 복음반에서 구원을 받지 않은 사람, 구원에 대한 정확한 믿음이 없는 이들에게 구원에 대해 자세하게 성경을 풀이하고, 질문을 통해 궁금한 점을 얘기하며 하나님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다.

“저는 한 번도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저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 선해 보이는 것이 나오면 교만해지고 내가 보기에 악한 것이 나오면 정죄했습니다. 늘 나 자신에게 갇혀서 자유롭지 못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살아있는 삶의 간증과 많은 예화를 통해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나를 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예레미야 17장 9절 말씀은 제 마음에 정확한 선과 나를 믿을 수 없는 마음을 형성 시켜주었습니다. 나에게서 자유 할 수 있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미다(27, 부인)

 
“로마서 1:28~30 말씀을 들으면서 속이 너무 후련했습니다. 한 번도 밖으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말씀에 정확한 내 마음을 그려놓았습니다. 말씀이 말하는 나에 대해 듣게 되면서 더 이상 나를 믿지 않고 이런 더럽고 추한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을 주신 이 세미나가 너무 감사합니다.” 마누엘라(29, 부인)

“저는 다말의 이야기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다말이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너무 아름다운 여자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다말은 자기가 보기에 옳든 옳지 않든, 좋든 나쁘든 모든 기준을 내려놓고 유다의 집안을 통해 예수님의 족보가 이어질 것을 믿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이사야 55장 7절에서 ‘악인은 그 길은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은 내 길을 버리고 내 생각을 버리고 말씀이 뭐라고 하는지 들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 마음에도 근육이 없는데 말씀을 통해 반격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합니다.” 실비(30, 부인)

날이 갈수록 말씀에 대한 사람들의 자세가 뜨거워지기 시작했으며 항상 예배가 마친 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김기성 목사와 개인교제를 나누기위해 기다렸다.

그리고 집회 마지막날 petion-ville에 있는 여자교도소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수감자들은 말씀을 듣기 전 다시는 자신이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아주 열심히 찬송을 부르며 종교에 아주 열심을 보였다. 그런 수감자들에게 김기성 목사는 “여러분 다시는 죄 안 지을 거죠? 죄 안 짓기 위해 결심하셨죠? 여러분 그러면 다시 죄를 짓고 여기로 돌아옵니다.”라고 하며 자신을 믿는 마음이 얼마나 위험한지 설명했다. 김기성 목사의 실제 예화에 사람들은 매우 공감하며 전해주는 복음을 아주 감사하게 받아들였다. 이것을 계기로 하나님이 교도소에 계속해서 행복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 감사했다.

앞으로 6주간 계속 있을 세미나 및 워크샵을 통하여 구원받은 많은 학생들이 함께 행복한 복음의 일꾼들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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