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조건
[울산]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조건
  • 이진숙 기자
  • 승인 2015.05.21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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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둘째 날 소식.

 

▲ 화창한 봄날, 기쁜 마음으로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려는 발걸음이 바쁘다.
성경 세미나는 오전과 저녁으로 복음의 말씀이 증거 되고 있다.
어떤 삶을 살았는지, 이런 저런 모양과 형편은 다르지만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신 분들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 기쁜소식 울산교회 성가대의 여성 중창
 
오전 시간에 강사 박영주 목사는 미국 칸타타를 통하여 하나님이 놀랍게 일하여 주신 간증을 하였다. 간증을 들으면서 마이애미에서, 디트로이트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에 같이 있는 것 같았다.

 
"(막11:26) 무엇이든지 구하고 기도한 것을 받은 줄로 믿으면 그대로 된다고 말씀하시지만 사탄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까봐 두려워서 계속 속이고 있습니다.
형편을 보면서 사탄의 소리를 듣고 화를 내었던 문둥병자 나아만, 형편은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어야 했지만 말씀을 믿음으로 일어날 수 있었던 38년 된 병자, 사탄은 형편의 소리로 우리를 믿음에 서지 못하도록 자꾸 속이고 있습니다.
누구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것인가? 형편의 소리는 절망뿐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소망으로 이끌어 큰 역사를 보게 하셨습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 편에 섰던 사람들에게는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큰 역사가 일어났었고 미국 칸타타 공연도 형편은 불가능해 보였지만 말씀 편에 섰기 때문에 큰 역사를 보게 하셨다는 간증은 소망이 되어 마음에 힘을 준다.

매 시간 마다 합창으로 하나님께 찬양하는데 오늘은 울산 연합 합창단이 마음을 맞추었다.
울산 연합 합창단의 합창은 마치 한 사람이 노래하는 것 같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찬양하였다.
 

 
 
강사 박영주 목사는 요한복음 9장의 ‘나면서 소경된 자’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후가 얼마나 다른지 보여주시면서 신앙이 어렵고 힘든 이유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다.

 
"요한복음 9장에 나오는 소경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그냥 소경이었을 뿐이었는데 7절에서 눈을 뜹니다. 그러나 그는 9장 1절에서 예수님과 만나게 되면서 이미 눈을 뜨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과 만난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지게 됩니다. 보이는 것이나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꿈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마음은 그릇과 같아서 무엇을 담느냐가 중요한데 미국에서 사역을 그만 두고 강남교회에서 계속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3주쯤 지났을 때 말씀을 전할거라고 생각도 안했는데 제 입에서 하나님의 말씀만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죄 때문에 저주를 받아 소경으로 태어났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창세 이후에 없었던 소경이 눈뜨는 일을 위하여 나면서부터 소경이 되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요9:32)
(사56:6) 여호와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라고 하십니다.
나면서 소경 되었던 것이 하나님의 역사와 만날 수 있는 조건이 되었듯이 나의 죄악은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이 어렵고 힘든 이유는 딱 한 가지. 하나님의 마음을 만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2부 신앙상담으로 연결되어 잘못된 신앙을 바로 잡아주었다.

 
 
나면서부터 소경이었던 것이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과 만날 조건이라는 말씀은 성경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큰 소망이 되었다.

▲ (오른쪽 사진) 한명자 자매님(좌)과 이옥란 씨(우)가 들었던 말씀으로 상담을 나누고 있다.
특히, 한 때 백혈병으로 고생하였던 한명자 자매님은 암 투병 중인 이옥란 씨를 성경세미나에 모시고 와서 저녁 말씀을 듣고 신앙상담을 하던 중에 이옥란 씨가 자기에게 주어진 암이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날 조건이었다며 복음을 받아들였고 구원을 받아 기뻐하였다.

저주와 고통과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게 하는 성경세미나가 소망과 기쁨을 주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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