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천지와 만물을 다 이루니라1!
[울산] 천지와 만물을 다 이루니라1!
  • 이진숙 기자
  • 승인 2015.05.2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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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주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 소식

 
아쉬운 성경세미나 마지막 날이다. 하나님의 강력한 사랑이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도록 이끌어 새로 오신 분들뿐 아니라 성도들도 많은 은혜를 입었다.

▲ 어제에 이어 첼리스트 정윤미의 첼로 연주가 있었다.
 
 
강사 박영주 목사의 말씀을 시리즈로 들으면서 말씀이 들어가면 변화되어지지 않는 사람이 없고 신앙은 말씀의 인도를 받기만 하면 되는 참 쉬운 것이라는 알게 되었다.

오전 말씀 시간에  강사 박영주 목사는 열왕기하 2장에 나오는 엘리사를 통하여 일하시고 싶어하는 마음을 비춰주셨지만 인식을 못한 엘리사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엘리야의 겉옷으로 강물이 열리게 된 것을 보고도 하나님을 인식하지 못한 엘리사와 같이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라고 하셨지만 옳지 않은 내 눈을 의지하고 나를 쳐다보고 있을 때가 많았습니다.
배추벌레가 나비로 바뀌었을 때 먼저 인식해야 할 것은 이제는 벌레가 아닌 나비가 되었다는 것이었죠.
내 속에 계신 예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시려고 하시는 그 하나님을 인식하면 엘리사를 통하여 열왕기하 3장부터 신기한 역사들을 이루신 것 처럼 우리에게도 일하시려 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은 항상 다릅니다.
우리는 옳지도 않은 내 생각을 갖고 사는 쓸모없는 인간이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일하고 싶어서 예수님을 보내었노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음의 그릇에 말씀을 가만히 듣고만 있어도 삶을 행복하게 이끌어 주신다는 말씀들이 전해졌고 새로 오신 60여분이 복음을 듣게 하셨다.

 
박영주 목사 성경세미나가 마치고 말씀으로 양육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쁜소식 울산교회는 5월 23일(토) 저녁부터 27일(수)까지 후속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저녁 말씀 시간에는 창세기 2장 ‘천지와 만물을 다 이루니라.’라는 말씀을 선포하시고 경작해 나가시는 하나님을 말씀해 주셨다.

 
"창세기 1장에 빛이 있으라 말씀하실 때 태양이 있어야 빛이 있다는 상식과는 다르게 먼저 빛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창세기 2장에서는 물, 흙, 햇볕이 있어야 과일과 채소를 맺게 된다고 생각하는데 경작할 땅에는 비가 내리지도 않고 안개만 가득하였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던 그 땅에 말씀이 들어가니 신기하게 맛있는 과일과 채소를 내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딱 한 가지 조건을 보십니다.
성실함이나 지식이나 겸손을 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과한 그 조건 하나가 없으면 하나님은 일하실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죄만 씻어 놓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인 것입니다.

그런데 사단은 예수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주 내 자신을 보게 하여 내가 나를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은 ‘천지와 만물을 다 이루니라.’하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에서 ‘다 이루었다.’ 하신 것은 우리 죄에 대해 심판을 완벽하게 이루셨다는 것이고 창세기 2장 ‘천지와 만물을 다 이루니라.’는 말은 우리 삶에 대해서 모든 것을 다 이루어 놓으셨다는 말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고민할 때 아무걱정 하지 마라.’고 하시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준비해 놓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내가 모르고 있을 뿐이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하였으니 아무걱정 하지마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앞선 종들의 삶을 보면서 하나님이 모든 것을 준비해 놓으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도구로서 쓰임을 받고 있으면 우리의 삶도 복되게 이끌어 갈 것입니다."

 
울산에 힘 있는 복음이 전해지자 사단은 말씀 앞에 나오지 못하도록 처처에서 핍박의 소문이 들려온다.
암 투병을 하다가 복음을 들은 이옥란씨는 성경세미나에 참석 신앙상담을 하면서 구원을 받았다. 그 다음날부터 장로교회 다니는 딸이 우리 교회를 못 오게 하려고 집밖으로 못 나가게 하여 말씀을 들으러 올 수 없었고, 언양 유지로 사회 활동을 많이 하였던 신정현씨는 몇 년 전 풍으로 쓰러지고 난 뒤 죽음을 생각하며 무엇인가를 찾고 있던 중이었는데 작년에 축호전도를 통하여 우리 교회를 알게 되었으나 친구들의 인도를 뿌리치지 못하여 집 근처 장로교회를 다니다가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수요일 저녁에는 장로교회에서 소문을 듣고 집에 찾아와 절대로 가면 안 된다고 막았기 때문에 그날 저녁에는 말씀을 들으러 올 수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승리하셨다. 1년 동안 장로교회에 가서 열심히 해 보려 하였으나 마음을 이끌어 주지 못했는데 복음이 들어가자 “믿음은 이렇게 쉬운 것인데 왜 그 사람들(장로교회 사람들)은 이런 걸 안 가르쳐 줬지?”하며 의아해 했다. “모르니까 못 가르쳐 준 거지요.”

 
 
사단에게서 벗어나게 하는 복음의 역사를 성경세미나를 통하여 정확히 볼 수 있었다.
창조의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가슴 가득 품게 한 성경세미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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