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청, 어떻게 해야 할까?
TV시청,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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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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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이란 그리스어로 ‘멀리’를 뜻하는 ‘tele’와 ‘본다’를 뜻하는 ‘vision’이 합쳐진 단어예요. 텔레비전을 통해 멀리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일을 안방에 앉아서 볼 수 있는 것은 좋지만, TV시청 때문에 정작 가까이에 있는 가족은 살피지 못하고 멀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좋은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볼 수 있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답니다.

TV프로그램을 음식처럼 골고루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영양의 균형을 맞춰 골고루 먹듯이, TV시청을 할 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골고루 시청하는 것이 좋아요. 재미있다고 해서 만화만 보지 말고 다소 재미가 떨어지더라도 잔잔하고 따뜻한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나 동물과 자연 관련 프로그램도 보는 것이 좋아요.

TV시청 시간 지키기
TV 보는 시간을 스스로 정하여 꼭 필요한 것 우선으로 봐요. 아무 때나 TV를 켜놓지 말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만 정해진 시간 안에 보고 스스로 전원을 끄는 훈련을 해요.

TV 보며 대화나누기
가능하면 가족들과 함께 보며 내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의견도 표현해요. 내용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갖출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어 좋아요.

TV는 거실에서 안방으로
텔레비전이 거실에 있는 경우, 아무 때나 켜놓기 쉽고 TV를 보다가 정작 해야 할 일을 놓치기 쉬워요. 가능하면 TV는 어른들 방에 두고 필요할 때만 켜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TV를 시청할 때는 1미터 이상 거리를 두고 봐야 전자파를 피할 수 있어요.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 등급 확인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정한 프로그램 등급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요.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의 프로그램을 보며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을 쉽게 접한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해요.
어떤 사람에게는 TV가 백해무익한 ‘바보상자’가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람에게는 TV가 좋은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해주는 ‘정보상자’가 되기도 해요.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얻기 위해 TV를 보다가도 적절한 시간에 전원을 끌 줄 아는 마음의 힘을 기른다면 TV도 즐거운 친구가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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