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이브리드 마인드를 알고 있나요?
[울산] 하이브리드 마인드를 알고 있나요?
  • 이진숙 기자
  • 승인 2015.06.20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오몬따냐 & 울산링컨하우스스쿨 공연및 마인드 강연

 

 

세계적인 가스펠 듀엣 리오몬따냐가 울산을 찾아와 마인드 강연에 함께하고 있다.
월, 화 상공회의소에서 가진 마인드 강연회에 이어 울주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6월18일(목)과 19일(금) 이틀간 가지는 마인드 강연회에 울산하우스 링컨스쿨과 공연을 하게 되었다.

▲ 울주군청소년수련관(좌) 대강당 앞 복도 사진전(우)

 
 

건전한 댄스를 하는 울산하우스 링컨스쿨(울링)의 라이처스 스타즈의 멋진 공연이 절로 흥겹게 한다.
울링에서 한국 민속적인 분위기를 내는 ‘춘향전’으로 만든 창작 댄스 ‘춘향’을 보여주었다.
울링의 춘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멋진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휘 잡는다.

 
 
 

이어서 전 세계 60여 개국을 다니면서 공연을 하며 환영을 받았던 세계최고의 가스펠 듀엣 리오몬따냐의 멋진 공연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한국인의 마음에 애한을 묻어내는 칠갑산으로 시작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가스펠 그룹이지만 한국의 가요를 불러도 아프리카 노래를 불러도 가스펠송을 하여도 목소리에 묻어나오는 마음은 감동이 되어 리오몬따냐의 노래 속으로 푹 빠지게 하였다.

 
 

즐거운 리오몬따냐의 공연으로 들뜬 마음을 바이올린 연주로 차분하게 만들어 마인드 강연을 잘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민은 대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미국 마하나임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있다.

 

강사 김진성 목사(국제청소년 연합 울산지부 대표고문)는 ppt 자료를 사용하면서 쉽고 자세하게 마음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먼저 IYF(국제청소년연합)에 대한 소개로 시작을 하였다.

 

저희 국제청소년 연합 IYF는 청소년들을 미래의 지도자로 만들어가는 단체입니다.
전 세계 80여 개국에 지부가 있어서 대학생들을 해외봉사단으로 각 지부에 파견하여 그곳에서 봉사를 하면서 얻은 변화된 마음으로 대학가에서 건전한 마음을 전하는 일에 일조를 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배운 언어 등을 통하여 사회 여러 부분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지식보다는 강하고 건전한 마인드를 필요로 하는 시대입니다.
IYF처럼 정확한 마음의 세계를 가르쳐서 건전한 마음의 세계로 바꿔주는 단체는 본 적이 없습니다.
IYF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해서 성경을 통하여 마음의 세계를 지도하고 있으며 성경으로 마음의 세계를 가르치다보면 학생들의 마음이 변화 되는 것을 봅니다.

엄홍길 씨는 세계 최초 8천 미터 16좌를 등반한 산악인입니다. 대단하죠.
엄홍길 씨를 IYF에서 주관하는 월드캠프에 초청 강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높은 산을 오를 때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을 듣고 고산병이 아주 무섭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고산병도 훈련으로 이겨낼 수 있지만 사람의 능력으로 안 되는 것이 있는데 산이 허락하지 않으면 오를 수 없는 8천 미터까지의 영역에 대해 말을 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마인드와 함께 포기하는 마인드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강연을 들으며 인간의 영역과 하나님의 영역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6단계의 마음이 있습니다.
성경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아버지를 떠나는 탕자를 예를 들어보면
자신을 믿는 ⓵자만한 마음으로 아버지의 분깃을 가지고 아버지를 떠납니다.
먼 나라에 가서 ⓶태만과 방종에 빠져서 살다보니 ⓷실패를 만나 ⓸고통과 괴로움으로 빠져 들어가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⑤후회와 뉘우침이 와서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준비하신 ⑥축복을 입게 되는 6단계의 마음을 봅니다.

나라는 인간은 구멍 난 배와 같아서 나를 믿고 산다면 그 결과는 침몰이라는 것이지요.

하이브리드 식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귤과 탱자나무가 있습니다. 귤의 특성은 맛이 있으나 병충해에 약하고 탱자는 맛은 없지만 병충해에 아주 강하다는 것을 알고 접붙임을 하는 것입니다.
탱자의 튼튼한 뿌리에 맛있는 귤의 가지를 접붙여서 더 맛있고 싱싱한 열매를 얻게 되는데 이것을 하이브리드 식물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나약하고 쉽게 유혹에 잘 무너질 뿐 아니라 더럽고 악합니다. 겉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악이 가득한 내 마음을 고집하지 말고 잘라내어 하나님의 선한 마음과 연결시켜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산다면 세상을 밝고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으로 쓰임을 받습니다.
굉장히 풍요로운 하이브리드 마인드가 되는 것이지요.

 
 
 
한국 월드캠프 댄스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하여 한국을 찾은 피지 댄스팀이 마인드 강연회에 참석(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