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과 용기를 준 '이렇게 전쟁하라'
힘과 용기를 준 '이렇게 전쟁하라'
  • 홍헌자
  • 승인 2015.07.01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쁜소식을 읽고...

6월호에서 특집 ‘전쟁’의 글들 가운데 ‘이렇게 전쟁하라’는 허인수 목사님의 글이 제 마음에 힘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저는 2014년 10월 초에 위암 조기 판정을 받고 위 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교회 안에서 복음을 섬기며 사는데 왜 내게 이런 병이 왔나?’ 하고 마음이 어두웠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 목사님과 상담하면서 하나님이 당신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허락하신 일임을 알고 기쁨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암은 나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걱정이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아들 하나 딸 둘이 있는데, 아들이 제 체질을 닮고 식습관도 아주 똑같아 ‘저 아이도 크면 나처럼 암에 걸릴 확률이 높겠다’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허인수 목사님의 글에서, 목사님이 앓았던 백혈병이 유전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아들이 알고 염려하며 이야기했을 때 목사님이 단호하게 “너희들은 백혈병에 절대로 안 걸려!”라고 하신 것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받고 신앙생활을 하며 지냈지만, 병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찾고 말씀을 세우기보다 이 세상 관습을 좇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지 않은 내 모습이 비쳐졌습니다. 저에게 있던 이런 잘못된 마음이 허 목사님 글을 읽으며 깨끗이 제해졌습니다. 허 목사님이 하신 말씀대로, 어떤 문제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주어진 것임을 알게 되니 모든 것이 감사한 일로 받아집니다. 제가 이런 복된 교회 안에 있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