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씨름이 뭐에요?" 함께 배우는 즐거움, '아카데미'
[WCC] "씨름이 뭐에요?" 함께 배우는 즐거움, '아카데미'
  • 굿뉴스데일리
  • 승인 2015.07.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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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문화캠프에는 4년 만에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부활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국내 참가자들에게는 학교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에서 시선을 돌려 신선한 체험을 하게 하기 위해서다. 7월 7일 화요일부터 수요일, 목요일 3일간 약 1시간 동안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Korean Culture, Creative, Art & Discovery 세 섹션으로 나누어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오늘 그 첫 시간이 진행되었다.

 
많은 섹션 중 단연 인기 있는 곳은 한국 전통 놀이인 씨름! "씨름이 뭐에요?" 묻는 외국인들의 질문에 친구들은 서로 힘을 겨루어 상대방을 먼저 넘어뜨리는 놀이라며 친절한 설명을 해준다. 규칙을 이해하고 도전하는 외국인들, 그리고 옆에서 응원하는 친구들 모두 격앙되어 아주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

 
"한국 전통 놀이 씨름해서 이겼어요~ 문화상품권도 받았어요~! 한국 처음 왔는데 새로운 경험 많이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
스뽀바 샤끼라 / 우크라이나, 월드캠프 참가자

 
"사실 기대하진 않고 표현의 광장 – 행위예술 부스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아카데미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내 스스로 도전해볼 수 있었습니다. 바디 익스프레션은 그냥 뭔가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따라하기가 쉽진 않았지만 옆 사람을 보면서 하다 보니 새롭고 정말 재밌었어요~"
야닉 / 코트디부아, 월드캠프 참가자

 
 
"너무좋고 만족스러워요~ 저는 교회는 사실 안 다니는데 아르헨티나에서 아카데미를 통해 IYF를 알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꼭 캠프를 참석하고 싶습니다."
라우라 / 아르헨티나, 월드캠프 참가자

 
 
"그림그리기, 스토리텔링, 집만들기, 퍼즐, 수학적인 문제 등 이런 프로그램들을 돌아다니면서 하나하나 해나가는 것이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웠습니다. Enjoy the Lord !"
암베껄 / 인도, 월드캠프 참가자

 

 

- 공동취재 : 굿뉴스데일리 & 학생기자 박진실, 임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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