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LW]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WCLW]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 김수미 기자
  • 승인 2015.07.09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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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 넷째날

7월 5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37개 나라 220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태운 변화의 배가 해운대에서 출항하였다. 승선할 때는 각자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루하루 진리의 말씀이 들려지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이 변화되어 간다.

 
박옥수목사의 강연 전, 소프라노 이수연과 테너 오바울의 듀엣공연 및 앙상블 공연으로 시작하였다. 이어 벡스코 SUMMIT HALL(회의실 205호)에서 오전 A 말씀으로 박옥수 목사가 로마서 7장 18절 말씀을 전했다.

 
"여러분의 성경에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우리 마음에는 항상 두 가지 음성이 들립니다. 그때 어떠한 음성이 들리든지 무조건 성경을 펴서 확인을 해 보아야 합니다. 성경이 뭐라고 말하는지 보고 그 음성을 높일 때 신앙은 저절로 되는 것입니다.
38년 된 병자에게 예수님이 찾아가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38년 된 병자의 마음에는 사단의 음성도 들렸습다. “아니야. 나는 못 일어나. 38년 동안 누워 있었잖아. 일어날 수 없어.”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말씀대로 그가 일어나 걸었습니다. 생각이나 형편이 어떠하든지 간에 말씀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이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말씀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근본은 선한 것이 하나도 없고 항상 악합니다.(창6:5) 많은 사람들은 선을 행하여 스스로 자기 죄를 씻으려 하지만, 인간은 선을 행할 수도 죄를 씻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우리 죄를 담당시키셨습니다. (사53:6)"

 
“일본에는 10개의 기쁜소식선교회가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에서 4명의 기쁜소식선교회 목사들이 와서 참석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제1회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를 끝내고 일본에서도 제1회 기독교지도자모임을 가졌습니다. 8명의 일반교회 목사님들이 모였습니다. 그 중에서 몇 명은 저희와 성경모임을 계속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도 일본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닌 동남아시아 사람들을 위한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 교회와도 지금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오기 전에 일반 교회 목사님들과 성경 모임을 했었습니다. 이 대회를 참석하고 일본에 돌아가면 그 목사님들과 같이 교제하면서 세계의 기독교지도자모임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일본에는 적지만 젊은 사람들이 목사로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그런 교회 분들과 성경모임을 가지며 연결되어 있습니다. 교파를 넘어서는 집회라는 의미를 두며 집회도 함께 했습니다. 지금 일본의 기독교인들은 모두 죄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이야기하는 죄 사함에 대해서 굉장히 놀랍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성경을 중심으로 한 복음이 전파될 거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두 갈래의 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길이 있다는 것을 마음에 두었습니다. 어떤 형편이나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길이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주시는 이 대회가 정말 즐겁고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 SHOKO ARAI (쇼코 아라이)

 
“제가 구원을 받고나서 저는 제 삶 속에서 저의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을 섞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박옥수 목사님이 죄사함은 아무리 인간이 선한 일을 할지라도 인간은 할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믿음이 제 마음에 들어왔고 제가 더 이상 할 일이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 선한 것은 없고 하나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올 때 일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오기 직전에 인도 델리에서 목회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흰두교 사람들 때문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 40여명의 인도 다른 지역의 목회자들이 와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후 많은 목사님이 마음을 열었고 그 중 1명 뭄바이에서 오신 목사님은 이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소망이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 인도에 많은 교회가 세워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일을 하셔서. 그리고 다른 나라의 새로운 목사님이 이 곳에 오셔서 말씀을 같이 들어서 감사합니다.“
인도 / UDAYARAJ CHABILAL PAUNDEL (우다야랏 차필랄 폰델)

 
오후에는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 시장과 자갈치 시장을 견학하고 한 팀은 해운대 해양 박물관 견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 공연은 날마다 풍성하였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어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에 이어 오늘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있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우리 마음에 예수님이 태어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노래했다.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지금까지는 열심히 노를 저으며 사역을 하였던 배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운전하시는 변화의 배로 옮겨지고 있다. 이 행복한 항해는 내일 부산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끝으로 대덕 IYF 센터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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