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생캠프, 우리 마음에 심겨지는 행복의 씨앗들!
[부산] 학생캠프, 우리 마음에 심겨지는 행복의 씨앗들!
  • 학생캠프 기자단
  • 승인 2015.08.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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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가 한창인 부산 IYF센터. 학생들의 웃음소리에서 즐거움이 묻어 나온다.

 

 태국문화배우기 시큼새콤 야문센 시식

▲ 캐리커쳐 아카데미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혜, 열정, 도전, 발견 등 총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되었다. 시큼한 태국 음식 ‘야문센’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태국 문화 아카데미, 서로의 얼굴을 재미있게 묘사해서 그려보는 캐리커처, 깊은 사고와 반별 협동력을 길러주는 스도쿠와 멘사 퀴즈. 그 밖에 아이스크림 만들기, 댄스, 중국어 배우기 등 다양한 아카데미로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알려주었다.

▲성수민 변호사 강연
명사초청 강연시간에는 서수민 변호사가 강연해주었다.
“목표는 짧은 기간에서 긴 기간으로 늘려가야 합니다. 짧은 기간에 목표를 성취한다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방향이 중요합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고 직업으로 잇는 작업이 중요합니다.”변호사라는 직업과 민사 재판과 형사 재판의 차이, 변호사가 되는 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셨다. 이번 강연을 기회로 학생들이 평소에는 어렵고 멀게만 느꼈을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다가가게 된 계기가 마련되었다.

▲ 마인드 크래프트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자
오후에는 각 팀마다 마인드 크래프트, 워터올림픽, 스케빈져헌트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학생캠프에서 새롭게 시도된 마인드 크래프트는 마음 가공 프로젝트라고도 불린다. 마음을 다듬는 것을 모토로 캠프의 주제인 ‘탕자 돌아오다’를 읽고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어진 설문지를 작성하고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모두 자신의 생각을 발표했다. 게임으로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서 마음을 나누고 다른 반 친구와도 직접 얼굴을 마주하면서 이야기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워터올림픽 흠뻑 젖어도 즐거운 학생들
▲ 스케빈져 헌트 조심조심 미션수행 중~
워터올림픽은 요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의 은혜를 받은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인 마르고 닳지 않도록 물이 솟아나리라는 것을 모토로 부산 iyf 센터 앞마당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몸을 사리던 예년 워터 올림픽과 달리 온몸이 물에 젖어 있음에도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가득 띄우는 학생들을 보며 선생님들도 함께 즐거워했다.스케빈져헌트는 평화공원에서 진행되었다. 돌아온 탕자를 테마로 주어진 분깃을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는 학생들. 힘내! 서로를 응원하는 반 친구들. 이리저리 몸을 부대끼고, 머리를 맞대고 미션을 하다 보니 어느새 마음도 하나가 되었다.

 부산대연학생들의 창작댄스
▲ 아프리카 타마샤 댄스
▲자메이카 댄스
우렁찬 학생들의 박수소리와 함께 저녁 공연이 시작되었다. 동부산, 부산대연 학생회에서 준비한 깜찍한 창작댄스, 아프리카의 열정적인 타마샤 댄스, 자메이카 문화 댄스에 학생들은 열렬히 환호를 보낸다. 매 공연마다 빠지지 않는 대학생들의 콩트는 재미와 교훈을 한꺼번에 안겨준다.

▲ 마산학생합창단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외 1곡
▲ 바리톤 이유림의 감미로운 공연
마산 학생회에서 준비한 합창은 앳된 학생들의 목소리가 곡의 가사를 더욱 와 닿게 했다. 바리톤 이유림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너는 내 것이라’를 선사했다. 바이올린 박진주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외 1곡으로 학생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말씀시간
김근수 선교사는 매시간, 시각자료를 활용하여 성경 속의 역사를 설명해주었다. 터키에 있는 골로새의 사진으로 에바브라의 복음전도활동과 사도바울이 저주를 받은 땅이라고 하는 갈라디아에 복음을 가지고 더 이상 우리에게 저주가 없다는 것을 전파한 이야기들은 학생들에게 새롭게 들려졌다.

“저주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갈 실 때 끝났고, 저주를 받을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심판이 없고 저주가 없는 그 기쁜 소식을 들고 사도바울은 갈라디아에 복음을 들고 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모든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저주받은 땅이든, 추한 땅이든 말씀의 씨앗이 우리의 마음에 심어지면 씨앗이 자라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자인지 중요하지 않고 하나님만 우리 안에 계시면 됩니다.“

하나님은 학생들의 마음에 어떤 말씀의 씨앗을 뿌리고 계시는 것일까? 캠프가 계속 진행되는 속에서 학생들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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