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습관이 이룬 성공
작은 습관이 이룬 성공
  • 이성현 기자
  • 승인 2015.08.19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8관왕을 달성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 펠프스는 수영을 시작한 7살 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판정을 받았고, 9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 바람에 감정기복도 심해지고 심하게 긴장하는 버릇이 생겨 제대로 경기를 펼칠 수 없었지요. 

그러던 중 11살 때 만난 밥 바우먼 코치는 펠프스를 강하게 훈련시키는 대신 아주 작은 두 가지 습관을 들일 것을 권했어요. ‘매일 밤 오른손을 쥐었다 펴기를 반복하며 긴장감이 사라지는 상상을 할 것’과 ‘항상 머릿속으로 출발대에서 수영장에 뛰어들어 경기를 마칠 때까지의 과정을 그려볼 것’이었어요. 펠프스는 코치의 말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매일 실행했는데, 그 결과 긴장을 떨치고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지금과 같은 세계적인 수영선수가 될 수 있었답니다.

우리는 작은 것을 소홀히  여기고 우습게 볼 때가 많아요. 펠프스가 작은 습관으로 큰 성공을 이뤄냈듯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소홀히 넘기지 않고 마음을 쏟을 때 원하는 멋진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