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칸타타를 준비하면서_김영호 선교사
[미국] 칸타타를 준비하면서_김영호 선교사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09.1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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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도시, 뉴저지

안녕하세요? US 칸타타 투어 첫번째 도시 뉴저지 교회 김영호 목사 입니다. 
이번 칸타타를 앞두고 제 마음을 보면 막연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연결된 마음 없이 답답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뉴욕에서 가진 세계 대회를 준비하던 중 도서관에서 박영국 목사와 기독교지도자대회 담당 사역자들이 함께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때 민수기 13장과 14장에 나오는 열두명의 정탐꾼에 대한 말씀을 전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하고 계시는데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이 눈에 보이는 형편과 그로 인한 생각에 잡혀 하나님의 역사를 맛보지 못하고 또한 가로 막고 있는 부분에 말씀을 들었습니다. 정말 제 마음이 열명의 정탐꾼처럼 형편으로 인한 막연한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말씀을 듣는 가운데 제 마음이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미국에 1000명의 목회자가 와서 모임을 가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안된다고 하는 사역자는 이 도서관에서 다 내어 쫓아 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형편 앞에 안주하고 생각 속에서 하나님과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을 다 내어 쫓으시고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진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 일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을 이루시려고 종을 통해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제 마음에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믿음으로 들어 오면서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하나님께서 돕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제 마음에 살아서 일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는 형편과 아무런 상관없이 하나님을 의지해서 나아갈 때 도우시는 것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 자원 봉사자들과 딜리버리를 의논 중

저희 교회 부인회 평균 연령은 70세 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하심은 나이나 또한 언어가 부족한 부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믿음의 마음을 받아서 나아갈 때 형편이나 내 조건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일을 하셨습니다. 영어를 못하는 모친들도 북크릿을 받으러 나갔는데 상점에서 뭐하냐고 물어도 대답도 못하시고 그저 광고 책만 보여 주었습니다. 결국 그 분이 안절부절 하면서 있을 때 모친께서 영어를 하는 부인자매를 연결시켜 주어서 이야기를 다 듣고 난 주인이 마음이 열려서 500불의 광고를 내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모친들은 평소 병원이나 약국 출입이 잦습니다. 그런데 그것 또한 북크릿을 얻는데 한 몫 했습니다. 의사와 약사들에게 광고를 다 받아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열방은 통의 물 한 방울인것 처럼 나이 또한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희들은 이렇게 받은 물질이 이만불이 넣습니다. 준비하는 부분도 교회 식구들이 한 마음으로 믿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함께 해서 복음의 복된 일에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시청에 가서 도움을 받는 일등 어느 무엇 하나 하나님께서 일하지 않으신 것이 없습니다. 홍보를 하고 있는데 Blue Cross(건강보험단체)의 직원이 와서 무엇을 하는냐고 물어 오면서 설명을 듣고 난 후 우리에게 광고를 내고 싶다고 삼천불의 광고를 내어 주었습니다.

▲ 매일 오전부터 오셔서 봉투 작업을 하셨다

이제 저희들은 이틀 후면 칸타타가 시작이 됩니다. 목회자 초청 그리고 디어 네어버(Dear Neighbor) 편지 돌리기 등 일손은 부족하지만 어떠한 어려운 문제나 형편도 하나님을 이길수는 없습니다. 행위에 매여 있던 마음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면서 주님께서 만가지를 돕겠다는 마음이 일어났고 민수기 13장과 14장의 말씀이 마음에 살아서 순간 순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하여 소망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 자원 봉사자들과 다함께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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