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칸타타를 마치며-김영호 선교사(뉴저지)
[미국] 칸타타를 마치며-김영호 선교사(뉴저지)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09.2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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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를 마치고 나서 마음에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수 많은 사람들이 좌석이 부족해 공연과 전해지는 생명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그냥 돌아 갔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삶 속에 이번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수도 있기 때문에 아쉬움은 더욱 크게 마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더 넓은 장소에서 많은 분들이 칸타타를 통해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장소를 알아 보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미국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나아가면 모든 일을 준비해 놓으시고 도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칸타타를 통해서 미국 전역에 복음을 힘있게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소망과 감사가 있습니다.

▲ 칸타타 딜리버리를 하기 전 자원봉사자들과 찍었던 단체사진

특히 이번 칸타타에는 목회자를 초청해서 칸타타 시작 전 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비록 목회는 하고 있지만 정확한 마음에 복음이 임하지 않은 목회자가 대부분이었는데 모임 때 전해지는 말씀과 칸타타 공연과 메시지를 듣고 난 후에 이들의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칸타타를 마치고 난 후에 저에게 찾아 와서 인사를 하고 함께 일하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분들과 계속 교제하면서 12월에 가질 겨울 수양회와 목회자 모임 때 모두 초청을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종을 통해 내 생전에 미국에 500개의 교회를 허락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종에게 허락하신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목회자 모임을 허락하셨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들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고 복음을 전할 때 능히 그 일을 이루고 남을 줄 믿습니다.

내 생각과 형편으로 인한 사단이 주는 생각에 잡혀 교회와 종을 대적하면서 하나님을 거스를 수 밖에 없는 사람인데 종을 통해 전해지는 말씀으로 인해 하나님의 마음에 이끌려 복음의 복된 일 앞에 도구로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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