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칸타타를 준비하면서-테레사 자매(뉴저지)
[미국] 칸타타를 준비하면서-테레사 자매(뉴저지)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09.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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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도시, 뉴저지

뉴욕 세계 대회 때, 세계기독교지도자대회를 참석하면서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창세기 3장 말씀을 크게 듣게 하셨습니다. 선과 악의 열매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는 말씀을 크게 들리게 하셨는데 왜 이 말씀을 주셨는 지 잘 몰랐습니다.

 
이번에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뉴저지에서 처음으로 하는데 장소를 구하는 부분이나 VIP초청을 하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나아가기는 했지만 하나님께서 열매를 주시지 않으니까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형편 앞에 어려워하고 있는 중에 목사님께서 민수기 13장과 14장의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내 생각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마음에서 못하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때 창세기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선악의 지혜를 버리고 종을 통한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들이시기를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먼저 가서 일하고 함께 하신다는 말씀을 주시면서 힘든 마음이 사라지고 평안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이후부터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일을 하셨습니다. 중간에 일이 잘 안 되는 부분도 있었고 또한 물질적인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이번에는 100% 도네이션으로 칸타타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음식이나 야채, 물질 등... 제 생각에 ‘도네이션을 잘 안 줄거야’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말씀을 들으면서 그 테두리를 벗어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서 나아갔는데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계속해서 일을 하면서 잘 되면 쉽게 교만해 지는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순간 순간 기도하게 하시면서 마음을 이끄셨습니다.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니깐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으로 채우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회 안에서 내가 가진 기준과 판단이 너무 많이 있었다는 마음이 들고 이 마음을 가지고는 하나님이 일을 하실 수 없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비우시고 도구로 사용하셨습니다. 물질이 전혀 없을 때 내 마음에 마르다와 마리아처럼 말씀이 있지만 말씀보다 형편을 더 크게 여기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말씀이 내 마음을 바꾸고 이끌어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 크고 넓은 장소에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장소와 물질로 칸타타를 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미국을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칸타타를 통해서 힘있게 일을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칸타타를 통해서 종과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보였고 내 의지와 방법을 버리게 하시고 내 마음을 낮추신 다음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내 마음의 방향을 종이 이끌어 주셨고, 내 선악의 기준을 버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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