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칸타타를 준비하면서-임갑택 선교사(라스베이거스)
[미국] 칸타타를 준비하면서-임갑택 선교사(라스베이거스)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09.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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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번째 도시, 라스베이거스

"즐겁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하세"
하나님의 종이 뉴욕 월드캠프때 교제해 주시면서 하신 말씀이다
IYF를 통해서 자원봉사자들 모집하여 마인드 강연을 하고, 댄스를 가르치고, 한글학교를 하면서 그들이 우리에 일꾼으로 자라기를 바라시는 마음을 나타내셨는데, 칸타타를 이렇게 준비하라고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나타내신 뜻을 따라가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수 밖에 없는데. 내속에서 일어나는 많은 생각들이 내 마음을 죽일 때가 많았다 네가 어떻게 살았는데, 그렇게 교회와 종을 대적했는데, 하나님은 너를 용서하시고 받으시지만 목사님이 너를 좋아할 것 같으냐, 너는 영어도 못하지, 나이도 많지,이제는 그만둘 때가 되었어, 너는 안돼' 하는 생각들이 내 마음 밑바닥에 자리잡고 있어서, 목사님이 나를 책망하실 때마다 '그것 봐 안 된다고 하잖아, 너 언제까지 이런 소리를 듣고 살래, 그만둬' 하는 생각들이 내 마음을 죽였었다 그런데 이번 월드 캠프 때 목사님께 교제를 받을 때 처음으로 내 생각을 내려 놓고 왜 어떤 부분을 책망하시는지 알아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물었는데, 목사님께서 "자네가 일을 못하고, 대적한 것 때문에 책망하시는 것이 아니야 자네 마음이 하나님과 끊어져 있어"하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과 내 마음이 끊어져 있으니까, 하나님의 마음이 내속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사단의 생각이 내 속에 들어와서 나를 끌고 다녔기에, 내가 교회와 종을 대적하는 악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었고, 사단은 그 행위를 보게 해서 지금까지 나를 속였구나 사단에게 속아서 살고 있는 내가 안보이니까, 책망하시는 목사님을 향해서 마음을 닫고 살았다. 그러니까 목사님 앞에 설 때 좋은 것을 들고 나아가려고 했고, 전화를 드리려면 수 많은 생각을 해야 했다. 무엇을 물어보실까? 이렇게 대답해야지. 이렇게 물으시면 이렇게 대답해야지, 목사님 앞에 자유가 없었다. 그런데 사단에게 속고 있는 나를 이끌어 주시기를 원하시는 목사님의 마음이 느껴지면서 참 감사했다. 오랫동안 내 마음에 갇혀서 살아온 내게 하나님의 종은 주님의 마음으로 내게 다가오셔서 내 마음을 녹여 주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내속에 넣어주셨다.

▲ 마인드 강연 - 복음 전하기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사단이 넣어주는 정죄에서,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케 하시고,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게 하셨다. 월드캠프를 마치고 내려오는 비행기안에서 참 행복했다. 나같은 인간을 버리지 않으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고, 그 하나님의 마음을 갖고 있는 종이 계셔서, 하나님의 복된 일에 함께 하게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칸타타를 지원하러 온 단기선교사들과 갈라디아서의 말씀을 보면서 1장1절에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및 죽은 자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된 바울은" 라는 말씀을 보면서 그렇지 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지 그렇다면 칸타타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준비하신다.내가 무엇을 하려고 발버둥치지 말고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칸타타를 준비하는 부서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관리하는 팀, 도네이션팀, 목회자모임팀, 지원팀으로 마음에 구상하고, 일을 진행하는데 적은 인원이지만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고 역사하여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Dear Neighbor편지 7만장을 인쇄하는데, 1300불을 달라고 해서 프린터기를 도네이션을 받아 우리가 직접 인쇄하기로 결정하고 프린터기를 구했는데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좋은 프린터기를 도네이션 받고, copy paper 7만장, 편지봉투5만장을 싼가격에 구하여서 Dear Neighbor편지 7만장을 만들게 하셨고, 또 작년에 자원봉사자로 참석하여 복음을 들었던 제임스라는 학생은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구하고 있는데 취업이 안되어서 '하나님 직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직장을 주시면 첫번째 받은 월급은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라고 기도를 드렸는데, 하나님께서 직장을 주셔서 직장을 다니던 중, 우리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하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교회에 첫 십일조를 드려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자원봉사자 워크숍에 참석하여 685불을 연보했다.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는 부분에도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많은 학생들을 보내주시고 낮에는 학교에서 같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며 편지봉투에 Dear Neighbor라고 쓰는 작업을 하고, 저녁으로는 교회에 와서 배달할 편지 만드는 작업을 도와주면서 너무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서, 이것은 하나님이라는 마음이 들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일을 하나님이 하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 첫 워크숍 레크레이션시간 팀 구호를 정하고있는모습

9월12일 두번째 워크숍에 마음에 상처에 대한 마인드 강연을 하면서, 작은 일로도 마음의 상처를 받은 근본적인 원인은 마음이 약하기 때문인데, 마음이 약한 것은 부담스러운 피하고 살아온 결과인데 우리가 칸타타 자원봉사를 하면서 부담스럽고, 하기 싫은 일도 하면서 우리가 마음에 훈련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같이 편지 배달하면 좋겠다고 하니까, 20명이 넘은 학생들이 같이 했다. 라스베이거스의 낮에 온도는 보통 섭씨42도가 넘기 때문에 새벽5시부터 8시까지 딜리버리 하는데, 토요일에는 자원봉사자들과 워크숍을 마치고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했다 정말 뜨거운 날씨 임에도 Delivery를 마치고 돌아온 자원봉사자들이 처음 경험 해본 자기들이 한일을 이야기하면서 기뻐하고 대견해 하면서, 오후에 또 할 일이 없느냐고 묻고, 편지 작업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남아서 즐겁게 편지작업을 하는 것을 보면 '이것은 하나님이야'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새벽 Delivery시간에도 자봉 학생들이 두 세명씩 와서 같이 하는 것을 보면서 누가 저들에 마음을 저렇게 이끌 수 있나 이런 일들은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는 마음이 됐다. Dear Neighbor편지 Delivery가 시작되고 칸타타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연락을 해 왔다 특히 작년에 칸타타에 참석하셨던 분들은 작년에 너무 놀라웠다고 하면서 올해는 다른 사람들과 자기 교회의 사람들과 같이 가고 싶은데 티켓을 5-60장씩 더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갈2:2 "내가 달음질 하는 것이나 달음질 한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고 말씀대로 일하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라디오 토크쇼 호스트인 Wyleaner씨는 자기집에 배달된 Dear Neighbor편지를 보고 전화를 하셔서 작년에 칸타타에 참석을 했었는데 너무 놀라웠다. 자기도 노래를 하는데 그라시아스의 화음은 환상적이었다고 하면서, 자기가 토크쇼를 진행하면서 칸타타를 이야기해주고, 자기가 알고 있는 교회들이 많은데 티켓을 주고 싶다면서 200장을 가지고 갔는데, 삼일 후에 다시 연락해서 천장이 필요하다고 가져갔고 이주후에 또 연락이 와서 오백장만 더 달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라스베이거스의 모든 사람에게 칸타타 소식을 알리시기 위하여 준비하여 놓은 사람들을 붙여주셨다.

▲ 인터넷 라디오 Lady G Show에 게스트로 초청받아 칸타타 소개후 호스티스 Lady G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Lady G씨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의 호스트로,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방송을 하는데, 이번주에 초청할 게스트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파트의 문 앞에 있는Dear Neighbor편지 속에 들어 있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브로셔를 보는 순간 하나님이 이 사람들을 초청하라는 마음을 주었다면서 우리에게 연락을 해 왔고 6시 45분에 스튜디오에 도착하여 방송진행 순서를 상의하는데, 나에게 초청 메세지를 전하라고 했다. 정말 하나님께서 복음 전할 길을 열어 주시고, 칸타타를 홍보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에 죄를 깨끗이 씻어주신 것이다. 우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서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진리를 전하고 싶다. 모든 분들이 참석하셔서 이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기 바란다고 초청 메세지를 전하는데, 너무 감사했다. 나같은 것이 무엇인데 이런 자리에 설 수 있나? 하나님의 종이 나를 받아주시고, 이끌어 주시지 않으셨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한시간 동안 칸타타 소식과 그라시아스를 알리고, 복음을 전하게 됐다.

▲ 첫 딜리버리 가기 전에 단체 사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서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계신다는 마음이 들었고 지난 수요일 저녁모임에는 도미닉이라는 자원봉사자 학생이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는데 말씀을 마치고 나에게 와서 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실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물었다. 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해 드려야 한다. 그래야 천국에 가실 수 있어. 그러면서 이사야53:6절의 말씀을 전하여 주었는데, 복음을 받아들이고 감사해 하면서 돌아갔다.

▲ 처음 해보는 편지 작업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교회의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신다. 구원을 받고 육신의 소욕을 따라 살면서 굳어져 있던 형제자매님들의 마음을 깨뜨리신다. 칸타타를 준비하면서 교회의 음성을 따라 Delivery도 하고, 목사님들을 초청하러 가면서 부담스러운 일에 부딪치면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자기의 잘못된 마음을 토해내게 하신다. 목사님께서 오래 전에 우리는 하나님의 대사라고 말씀하셨었는데 나같은 인간을 그렇게 만들어 가시고,교회의 형제자매님들을 하나님의 대사로 살게 하시는 것을 볼때 감사하고, 행복하다. 남은 기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시작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속에 역사하실 주님을 만나게 하실 것을 생각할때 소망이 되고 우리를 행복하고 즐겁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

▲ 워크숍 내용을 듣고있는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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