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예향의 도시에서 열리는 성경세미나 "내 앞에 있는 포도나무"
[광주] 예향의 도시에서 열리는 성경세미나 "내 앞에 있는 포도나무"
  • 서영란 기자
  • 승인 2015.10.01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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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부산무궁화회관집회를 시작으로 올해 30년째를 맞이

2015년 하반기 ‘박옥수목사 초청성경세미나’ 가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9월 30일에 시작되었다.

   
▲ 사회를 진행하시는 박희진목사

이번 성경세미나를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 형제자매들은 매일 기도회를 가지며, 말씀을 통해 힘을 얻어 가족과 동료 및 알고 지내던 분들을 집회에 초청했다. 마른 뼈가 큰 군대를 이루는 에스겔 37장의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면서 심령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살아 일하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복음 앞에 마른 뼈처럼 메말라 있던 형제 자매들의 마음도 복음의 군대로 힘 있게 살아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 그라시아스 이현수 단원의 "주예수보다 더 귀한것은 없네"

특히 개인별 전도를 하면서 처음에는 부담스럽고 어떻게 교제해야 할지 막연해했는데, 말씀을 의지하고 부딪치면서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이미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를 심령들에게 보내신 주의 마음을 만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힘을 얻어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 바이올리니스트 허정민의 ‘JESUS LOVES ME’ 연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첫째 날 집회가 시작되었고, 형제 자매들이 처음 오시는 분들의 손을 잡고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말씀에 앞서 그라시아스합창단 이현수 단원이 ‘주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네’ 라는 곡으로 주님을 찬양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허정민 자매는 ‘JESUS LOVES ME’라는 곡을 연주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다. 이어 이현수 단원과 윤정주 단원이 듀엣으로 ‘너는 내 것이라’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의 두 곡을 연주했고, 엘림합창단의 합창이 울려 퍼졌다.

   
▲ 광주연합 엘림 혼성합창단의 공연

강사 박옥수 목사는 ‘아프지만 나았다’는 간증을 하며 "성경을 읽어 보면 믿음으로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했기 때문에 내 형편은 설사를 하고 배가 너무 아팠지만 말씀을 100번 넘게 읽으면서 형편과 내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로 선을 그었습니다. 결국 24시간 만에 위궤양이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우리가 보는 것과 예수님이 보시는 것은 다릅니다. 야이로의 딸이 죽었는데 예수님은 잔다고 하셨습니다. 결국 예수님의 말씀처럼 야이로의 딸은 잠에서 깬 것처럼 일어났습니다. 사마리아 여자도 자기 생각을 틀린 것을 발견하고 자기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자기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이 말씀을 받아들이면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능력으로 일을 하시기 시작합니다." 라고 말씀을 전했다.

   
▲ 강사 박옥수목사

박옥수목사 초정 성경세미나는 86년 부산무궁화회관 집회를 시작으로 올해 30년째를 맞이했다. 2015년 하반기 대도시 순회 성경세미나가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대전, 부산으로 이어질 것이다.

서현진 자매는 우간다에서 온 토비라는 학생을 만나 한국어를 가르쳐주면서 복음을 전했고, 이번 세미나에 함께 참석했다. 토비는 죄를 지었기에 예수님이 필요하며, 예수님으로 천국에 갈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계속하여 이 말씀을 듣고 싶어했다.

   
▲ 광주대전도집회의 전체 분위기

광주 전남에 많은 새로운 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생명과 평안을 얻으며, 형제자매들의 마음도 들려지는 말씀을 통해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이 소망스럽다.

 

기자팀: 이보배, 김현정, 김유미, 서현진, 서영란

사진: 강은경, 강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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