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칸타타를 준비하면서-박정호 선교사(산호세)
[미국] 칸타타를 준비하면서-박정호 선교사(산호세)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10.0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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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번째 도시, 산호세

 "27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40:27-31)

▲ 산호세 비영리단체 멤버들과 함께

하나님께서 산호세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칸타타를 허락하셨습니다. 작년에 어떻게 칸타타를 했는지 모를 정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모든게 지나갔는데 이번에는 모든게 힘들어 보였습니다. 필요한 물질을 마련하는 부분, 도울 사람이 없는 부분, 극장 트러스, 모터대여하는 부분. 가장 큰 것은 목회자 모임에 일반 목회자들을 초청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아무도 이번주 초에도 목회자모임에 온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박영국목사님이 전화로 교제해 주신 내용이 생각났습니다. 마침 독에 물려 죽어가는 최요한 형제님에 대해 이야기하시고, 여호와를 앙망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문제가 문제가 되고, 그래서 만약하나님과 연결만 되면 하나님의 "새 힘"이 나와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마치 요한 형제에게 새힘이 연결되면서 독을 이긴것처럼 내 마음에 절망이 소망으로 바뀌었습니다. 디스트릭 카운실멤버를 통해서 그랜트를 얻게 하시고 극장 담당자가 육천불을 디스카운트 해주고 이틀만에 40명의 목회자들이 컨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원봉사자들도 하나님이 채워주시고 모든 부분을 부족함 없도록 하셨습니다. 산호세는 안돼, 이 생각은 절대 말씀을 이길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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