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성경세미나 "그 아홉은 어디있느냐"
[포항] 성경세미나 "그 아홉은 어디있느냐"
  • 주미순 기자
  • 승인 2015.10.08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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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시는 예수님의 마음

 10월 4일(일)~7일(수) 4일간 기쁜소식포항교회에서 공주교회 김종수목사를 초청해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를 가졌다.

▲ 기쁜소식포항교회 성경세미나에 참석하는 사람들
인근의 여러교회 형제자매들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좋은 계절, 좋은 날씨에 포항에 집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항교회 노용조목사의 사회로 첫날저녁 집회가 시작이 되었다.
함께 모인다는 자체가 감사하고 행복한 것이다. 가을은 수고한 것이 결실로 나타나고 양식을 받는 풍성하고 복된 계절인데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영혼이 복되게 되기를 바란다고 노용조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 사회 노용조목사
말씀을 듣기 전에 한수아 자매의 바이올린 독주와 포항교회 글로리아 합창단의 찬양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에 열어주었다.
 

▲ 한수아자매의 바이올린 독주

▲ 포항글로리아 합창단
 
강사 김종수목사는 첫날 저녁 마가복음 10장에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하고 묻는 한 사람에 대한 말씀을 전하면서, 그는 영생을 묻지만 자신의 영혼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 사람일찌라도 그를 향한 예수님의 마음은 사랑이었다고 전해주었다.
▲ 강사 김종수목사
성경에 나타난 38년된 병자, 열두해 혈루증여인, 어떤 율법사, 탕자, 불의한 청지기, 강도 만난자... 자신의 생각을 믿고 살아온 사람, 자기 방법을 의지해서 살아온 사람, 자신의 행위를 믿고 살아온 사람, 욕망에 이끌려 산 사람... 은혜를 입기에 거리가 너무 먼 그들이지만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측은히 여기시고, 은혜 입을 그때까지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매시간 전해 주었다.
<시40:17>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시139:17>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맛을 아는 기능을 혀에 두신 것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수 있는 기능을 사람의 마음에 두셔서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만날 때 행복해지는 삶을 성경 말씀을 통해서 증거해 주었다.
마늘의 맛을 어릴 때는 모르다가 어른이 되면서 알게 되는 것처럼 신앙의 맛도 알아가는 것이다. 책망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도 알아가고...
피카소 그림의 가치가 있듯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그려주신 그림의 가치가 있다.
▲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강사 김종수 목사는 하나님이 그려주신 마음의 간증들을 시간시간 전해주면서 참석자들의 마음에 조용히 하나님의 마음들을 그려나가고 있었다.
또한 열왕기상 3장에 나오는 솔로몬의 재판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산 아이가 살 수 있었던 것은 그 아이의 지혜나 행위를 인함이 아니고 가짜 엄마가 행한 모든 죄를 진짜 엄마가 담당하고 아이를 살렸다.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람을 확정하셨느니라.
내비게이션은 운전자가 안내지시를 무시하고 다른 길을 갈찌라도 스스로 포기하거나 종료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끝까지 안내해주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서 은혜 입는 그날까지 기다리시는 당신의 사랑을 성경 속에서 나타내주고 계신다.
말씀을 듣는 동안 참석자들은 그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감사해했다.
▲ 강사 김종수목사
 
매시간 말씀을 듣기 전에 지역교회에서 준비한 연주를 통해 참석자들은 하나님앞에 감사함으로 말씀을 들을수 있었다.
 
▲ 동울산교회 여성중창
▲ 울산교회 여성중창
▲ 경주교회 혼성중창
집회를 함으로써 만날 수 없었던 자를 만나고, 올 수 없는 사람이 와서 말씀을 듣게 되어서 감사하고 이미 함께 한 자들은 또 말씀을 통해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어서 감사하다며 하나님께서 집회를 기뻐하신다고 담임노용조 목사는 사회를 이어갔다.
 
집회를 준비하면서 포항교회 노용조목사는 누가복음 17장에 예수님앞에 나아왔던 문둥병자 10명에 관한 말씀을 전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다 나음을 입었지만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자는 사마리아인 한사람 뿐이었다.
“열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예수님께 돌아와 사례하지 않고 자기 길을 가버린 아홉명의 문둥병자들을 예수님은 버리지 않고 찾으신다면서 이번 집회를 통해서 자신을 구원하신 주님 앞에 돌아올 심령이 있기를 바라는 말씀을 전했었다.

 

 

 
 집회를 통해서 평소 교제를 해오던 형제자매들의 지인 및 가족, 전도를 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매시간 참석했으며, 특히 구원을 받았지만 마음이 떠나 교회와 함께하지 못했던 몇몇 형제자매들이 돌아와서 말씀을 듣는 귀한 시간이 되었고 형제자매들은 성경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마음들을 새삼 발견해가는 복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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