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버커키] 오 OH! 예수님 Jesus!
[미국 앨버커키] 오 OH! 예수님 Jesus!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10.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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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일곱 번째 도시, 앨버커키

한 달 전 요하네스버그 공항을 떠나 마세루 레소토로 이동 중인 비행기 안에서 존 올테가 John Ortega 목사는 그의 운명을 뒤바꾸는 사건을 만났다. 존 목사는 “한국에서 온 박 목사님과의 45분간 대화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라고 감격의 순간을 떠올렸다. 존 목사는 미국 뉴멕시코 주(앨버커키 도시가 위치한 주)의 기드온 협회 회장이었다.
그 후 이 소식을 알게 된 앨버커키 박성득 선교사는 박옥수 목사와 만난 존 목사를 찾아갔다. 물론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박 선교사는 기드온 협회 부회장을 만나서 존 목사와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 열리는 오후 프로그램인 목회자 모임에 초대했다.

▲ 오랜만에 만난 박옥수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존 올테카 John Ortega 목사

10월 8일 5시, 미국의 앨버커키 틴글리 콜리세움 Tingley Coliseum 열린 목회자 모임은 17번째로, 도시마다 다른 목회자가 참석함에도 불구하고 성경 말씀을 듣는 분위기가 더욱 진지했다.

▲ 앨버커키 목회자 모임 전경

박옥수 목사는 오늘 모임에서 “만약 정주영 회장이 한 신입 사원에게 ‘내가 자네에게 과장이라고 하면, 자네는 과장이야!’ 그것처럼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의인입니다!” 그렇게 말씀을외치자 참석자 중 한 목사는 “예! 예수님이 의롭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한 편, 이날 존 올테가 목사는 기자에게 ‘어떻게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일이 오늘의 운명적 만남까지 이룰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했다.
“박옥수 목사님의 성경 말씀은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하나님과 온전히 연결해주는 경이로운 교제였습니다. 삶 속에서 일어나는 예화를 통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을 나타내었는데, 그 이야기는 저를 향한 굉장한 축복이었습니다.”
“목사님은 또한 하나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다른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이해하는 오직 한 가지 방법은 하나님과 우리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우리에게 나타낸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죄의 값을 치렀다는 사실을 증거를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무슨 일을 하셨는지 꼭 알아야 합니다!”

▲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존 올테가 John Ortega 목사와 그의 아내
▲ "공연 기다리는 중~ 기대되요~"
▲ "윌리엄스 씨가 우리에게 연락을 해왔어!!!"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에 넋이 나간 앨버커키 시민들

올해가 두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참석이라는 엘주제로 Ljruggero 씨는 작년에도 칸타타를 보았다. 보는 내내 울었다는 그녀. 아름다운 음악에, 그들의 봉사 정신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손자와 두 번째로 공연을 보러 온 엘주제로Ljruggero

“2막이 작년과 달라졌는데 가족에 대해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었습니다. 1막에서는 예수님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복음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굉장히 감동적이었습니다. 정말 그들의 목소리는 깨끗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강사 목사님의 메시지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터치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 진정으로 이야기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슨 일을 하셨고, 또 하나님이 내 마음에 들어와 어떻게 하나가 되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말씀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죄를 위해, 모든 것을 끝내셨습니다. 이제 내가 더 이상 무엇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 박옥수 목사는 앨버커키 시민들을 위해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2막이 끝난 후 박옥수 목사는 "전기는 전선을 통해 흐르고 물은 파이프를 통해 흐른다는 예화를 들면서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 마음이 하나가 됐을 때 하나님께서 일 하신다"라고 강조했다. 브렌다 Brenda는 인터뷰에서 첫마디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오늘 그 무엇보다 저녁 메시지를 잊지 못했다.

“오늘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 마음으로 연결되는 지에 대해 얘기했어요. '예수님은 나 같은 사람과 함께 하지 않을 거란 자책감이 늘 있었는데 그게 바로 예수님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것이었어요. 그런 사실을 깨달으면서 칸타타 공연이 또한 무료로 보여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온 브렌다Brenda(맨 오른쪽)

크리스마스 칸타타 자원봉사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컸던 유키 Yuki는 이번 공연에서 VIP안내와 돕는 일을 담당했다. 안내를 서면서 그녀는 사람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그 자신도 행복했다고! 이제 행사팀과 가족이 되고 싶다는 그녀는 관객들과 합창단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느꼈다.
“전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앨버커키 자원봉사자 유키Yuki

미국 시민들의 마음에 큰 떨림을 주는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내일 열 여덟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릴 도시는 텍사스 주에 위치한 애머릴로 도시이다. 이 도시에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세워진지 약 9달됐다. 내일 하나님께서 크리스마스 칸타를 통해 어떻게 이곳 시민들에게 일하실지 더욱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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