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칸타타를 준비하면서-아데이(애머릴로)
[미국] 칸타타를 준비하면서-아데이(애머릴로)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10.10 0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 여덟 번째 도시, 애머릴로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위해 애머릴로 교회를 돕는다고 했을 때 굉장히 불안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생긴 교회이고 제가 처음 애머릴로 교회를 갔을 때 형제,자매 뿐만 아니라 음식, 돈도 없었습니다. 한번도 이런 상황에 있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제 마음은 너무 어려웠습니다. ‘7명이서 어떻게 칸타타를 해?’ 도착하고 다음날, 바로 칸타타 홍보를 위해 도어 투 도어(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홍보하는 일)을 하러 나갔습니다. 정말 더운 날씨였지만 하나님께서 일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낮에 일을 하지만 우리는 그날 많은 도네이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알렉스 전도사님께서 요한복음 14장 6절에 대해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 말씀 구절은 2015 애머릴로 칸타타를 위해 하나님께서 알렉스 전도사님에게 주신 말씀이었고 그 말씀을 함께 나눴습니다. 이 말씀이 제게 평안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정말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길이고 그 분이 해 주신다고 말하셨습니다.

▲ 정성스럽게 편지 작업을 하고 있는 형제, 자매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다양한 방법으로 은혜를 입혀주셨습니다. 이곳 저곳 식료품 가게에 테이블을 펴서 홍보를 할 수 있었고 또한 그들로부터 많은 도네이션을 받았습니다. 또한 공연에 대해 들은 애머릴로 시민들에게 티켓을 많이 주었습니다. 매일마다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우리에게 은혜를 입히셨습니다. 우리는 편지지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길을 여셔서 종이 공장으로부터 스폰서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즉, 종이가 공짜였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몇몇 곳에서 음식 도네이션을 허락하셨습니다. 매일 3끼마다 10명분의 음식을 준비하는 것은 어렵지만 우리는 풍족하게 먹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머릴로 칸타타를 돕기 위해 보내신 것이 아니라 당신을 믿게 하려고 보내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마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애머릴로 시민들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을 통해 저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셨고 애머릴로에서 보냈던 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시간을 짬내어 애머릴로를 돌아다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