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머릴로] “TV에서 본 크리스마스 칸타타, 진정한 복음이었다”
[미국 애머릴로] “TV에서 본 크리스마스 칸타타, 진정한 복음이었다”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10.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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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여덟 번째 도시, 애머릴로

마이크 커밍스 Mike Cumings 목사는 우연히 애머릴로 TV 방송에 나온 크리스마스 칸타타 광고를 봤다. ‘요즘, 이 선교회처럼 일하는 교회가 도대체 얼마나 될까?’ 마이크 커밍스 목사는 진정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이 교회에 큰 관심을 가졌다.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던 차에 신기하게도 굿뉴스미션의 알렉스 선교사가 우리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저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뻤습니다. 교회가 진정으로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일에 함께하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 "오늘 목회자 모임에서 박옥수 목사님을 만난 건 예수님의 사랑을 더욱 발견하게 된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  마이크 커밍스 Mike Cumings 목사(맨 오른쪽)와 그의 아내/왼쪽이 알렉스 선교사
한편 작년 애머릴로 칸타타를 준비하면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는 부엌이 없어서 불편했다고 말하는 알렉스 선교사. 이번 칸타타에는 원할한 진행을 위해 기도하던 차에 알렉스 선교사는 극장 주변에 위치한 '두 번째 침례교회 Second Baptist Church'라는 이름의 큰 교회를 찾아가게 됐다. 그곳에서 마이크 커밍스 목사를 만났고, 알렉스 선교사는 마이크 목사에게 칸타타에 대해 차근차근하게 설명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 이 지역에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알렉스 선교사는 미국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공연을 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정신에 대해 얘기했다. 알렉스 선교사의 말에 깜짝 놀란 마이크 커밍스 목사.
“기꺼이 빌려드릴 수 있습니다. 교회 전체를 사용하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 오후 5시 애머릴로 시빅 센터 오디토리움Amarillo Civic Center Auditorium의 VIP 룸에서 열렸던 목회자 모임 전경
마이크 커밍스 목사는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열리는 10월 9일 당일, 애머릴로 시빅 센터 오디토리움 Amarillo Civic Center Auditorium의 VIP 룸에서 있었던 목회자 모임에 약속대로 참석했다.
“오늘 목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정말 좋았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을 만날 수 있었던 건 정말 기대 이상입니다. 정말 대단한 일을 하는 선교회라는 마음이 듭니다.”
그는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에 대해 “이 순간을 기억하고 싶어서 목사님과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 "쉿, 아기 예수가 잠들었어요."

▲ "1달러 87센트..."
또한 오늘 목회자 모임에 참석한 조엘 목사 가족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가족 간에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조엘 목사의 딸 나오미 Naomi 씨는 목회자 모임과 칸타타 공연에 함께 참석했다. 그녀는 ‘정말 기뻤다’며 ‘박옥수 목사님의 싸인도 받았다’고 말했다.
“저희 아버지가 목사님인데, 어떤 분이 교회로 와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설명했습니다. 설명을 듣는 순간 꼭 가야된다고 생각했고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칸타타를 1막은 저에게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가장 잘 표현했고, 그 막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의 마음과 연결되면 그때부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우리의 마음이 연결되면 우리에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우리를 이 땅에서 구원하시려 오신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오신 순간 모든 절망과 고통과 문제들이 완벽하게 끝났습니다. 우리가 이제는 죄를 위해서 할 일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내 죄가 끝이 났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연결이 되려면 우리를 의롭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 때 예수님과 연결이 되는 것이고 그때부터 역사하시기 시작합니다. 오늘 저녁 하나님이 여러분께 말씀하셨습니다. 애머릴로 도시가 가장 아름다운 도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박옥수 목사 메시지 중中-

▲ 조엘 Joel 목사와 그의 가족들(왼쪽에서 세 번째가 딸 나오미)
나오미 씨는 박옥수 목사 저서인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책도 샀다.
“제 꿈은 아프리카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성경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선교사가기 위해서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죄사함 거듭남의 비밀>을 샀습니다. 저는 이런 말씀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목사님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과 연결이 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고 했고 거룩하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어떻든지 간에 하나님이 나를 의롭다고 했으면 그 말씀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그것을 믿기만 하면 예수님과 연결됩니다.”
나오미 씨의 아버지 조엘 목사는 인터뷰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내려오셔서 말씀을 전하기 때문에 박 목사님의 말씀 또한 간결하고 깨끗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정말 아름답고 놀라웠습니다. 정말 굉장했어요. 1막에서 예수님의 역사를 표현했던 것 자체가 놀라웠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간절히 기다렸다는가를 표현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예수님의 탄생을 나타내주셨습니다. 오늘 메시지는 성경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하나님과 항상 연결이 있어야 한다고 말입니다. 우리가 아버지를 떠난 것처럼 하나님을 떠나면 우리 생각을 쫓아 욕망대로 갈 수밖에 없는데 이런 우리를 하나님은 함께하고 싶어 하시고 아버지께로 돌아오길 원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필요한 모든 것을 미리 준비해놓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냥 믿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그냥 믿기만 하고 하나님께 맡기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 '갓블레스아메리카 God Bless America'에 전원기립을 한 애머릴로 시민들
▲ 모든 공연이 끝나고 애머릴로 시민들은 합창단에게 기쁨의 박수를 보냈다.
2400석이 꽉 찬 공연장 내부의 시민들을 본 알렉스 선교사는 가슴이 뛰었다. 그는 “오늘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채워주셨습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저는 이제, 공연에 참석한 애머릴로 시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현재 애머릴로 교회에는 성도가 없지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오늘 오신 시민들이 교회와 연결될 것을 소망합니다!”

▲ "가족들과 다함께 공연을 보러 왔어요, 원더풀입니다."
애머릴로 시민들은 막이 내린 공연장을 한참 서서 바라보았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한 미국 시민들의 열렬한 관심 속에서, 내일은 오클라호마 주의 최대 도시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아홉 번째 막이 오른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첫 무대인 만큼 시민들이 발견하게 될 사랑과 행복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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