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잭슨빌] 잭슨빌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미국 잭슨빌] 잭슨빌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10.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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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세 번째 도시, 잭슨빌

10월 14일, 박세영 선교사는 ‘카를로스 목사’를 잊지 못했다. 그는 박 선교사가 목회자들을 찾아 다니며 칸타타와 목회자 모임에 초청할 때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준 목사다. “카를로스 목사님께서 자원봉사자도 보내주시고 쌀과 음식도 가져다 주며, 어려운 형편에서도 진행하는 것을 보며 놀라워하셨습니다.”

▲ 카를로스 Carlos 목사(가운데)

오늘 목회자 모임에 31명의 목사들이 참여해서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를 들었다. 목사들은 “말씀이 정확하다. 말씀이 분명하다. 말씀이 깨끗하다. 말씀이 놀랍다. 아멘!” 등의 탄성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었다.
“박세영 목사의 믿음이 저를 움직였습니다. 미국에 어떻게 복음을 전하고 있고, 칸타타를 어떻게 전하고 있는지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오늘 박옥수 목사님의 메시지에서 우리가 “의롭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분명해졌습니다. 성경을 잘 알고 있지만 오늘 말씀이 오늘 제가 “의롭다”는 것을 더 정확하게 발견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카를로스 Carlos 목사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조나단 디즈 Jonathan K. Dees 목사

“목사님의 기억 속에 있는 이야기는 감동적이었습니다. 땅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땅을 통해 열매를 맺게 하셨는데, 내가 어떤 사람이든, 무엇을 하든 간에 땅과 같은 나와 상관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오늘 분명히 의롭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마음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교회에서 현재 음악 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조나단 디즈 Jonathan K. Dees 는 오늘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표현할지 굉장히 기대가 크다’라고 했다.

▲ 시작을 알리는 라이쳐스 스타즈 "안녕!!" 

 

 

▲ "오늘 예수님은 잭슨빌 시민들 여러분의 마음에 들어가길 원하십니다."

잭슨빌 베테란스 메모리얼 아레나 Jacksonville Veterans Memorial Arena에 3500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에서 ‘하나님이 잭슨빌 시민들을 향한 사랑’을 발견했다. 잭슨빌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이 그다지 많지 않다. 그런데 이런 아름다운 공연을 선물로 메일박스에 넣어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시민들이 많았다.

박옥수 목사는 ‘사람들은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죽이려고 했고, 항상 부정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예수님은 ‘다시는 죄를 범치말라’고 하시고, 성경은 항상 소망을 이야기합니다.

▲ 잭슨빌에서 열린 네 번의 칸타타를 다 참석한 시민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네 번이나 와서 칸타타 붉은 옷까지 입고 온 한 시민은 “오늘 목사님이 이야기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면 우리는 의롭습니다!”라고 말했다.

 


“과거에 있었던 예수님의 탄생을 현재로 이 공연에서 1막으로 보여주어 감동이 더욱 컸습니다. 저도 합창단 멤버로 공연을 많이 봤는데, 3막에서 ‘할렐루야’를 부르는데 소름이 끼쳤습니다.” –티나 Tina-

▲ 친구와 함께 온 티나 Tina(왼쪽)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을 들으며 흐뭇해 하는 잭슨빌 시민들
▲ "Wow.... It's snowing...."
▲ 샌털 파울 Shantel Paul(엄마)와 카일 파울Kyle Paul(아들)

“저는 처음 이 공연에 왔는데, 2막이 저희 가족과 너무도 같습니다. 남편이 군인이어서 굉장히 바쁘고 항상 아들에게 “나중에”라는 말을 자주하거든요. 아들은 이 공연을 정말 잘 표현해준 교회를 다니고 싶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1막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샌털 파울 Shantel Paul과 카일 파울Kyle Paul

▲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는 잭슨빌 시민들

 

 

오늘 잭슨빌 시민에게 하나님은 마음의 문을 크게 두드리셨다. 박세영 선교사는 그 동안 자신이 보는 눈, 자신이 보던 생각이 모두 틀린것을 발견하고 말씀의 세계 안으로 마음이 옮겨져 하나님이 7000명의 잭슨빌 시민들을 구원하시겠다는 소망을 가졌다. 예수님의 거룩함이 오늘 잭슨빌 시민들의 마음에 고요하게 찾아왔다. 

▲ "올랜도 공연에도 갈게요!" - 졸든Jordon 과 다이네리 Daneri(왼쪽부터)
▲ 칸타타의 감동을 맛본 관객들이 CD와 앨범을 구매하고 있다.
▲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원봉사자와의 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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