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북부산 성경세미나
[부산]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북부산 성경세미나
  • 이미선
  • 승인 2015.10.15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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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북부산교회의 성경세미나 마지막날인 10월 14일, 다소 쌀쌀하지만 포근한 날씨 속에 많은 사람들이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시편 81편 10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라는 종에게 허락하신 약속의 말씀을 따라 이번 세미나에 40여명의 새로운 분들을 풍성하게 보내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분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아 교회를 새롭게 하실 것이 소망스러웠다.

 
말씀을 듣기 전, 날로 깊어지는 음색을 자랑하듯 북부산교회 합창단의 노래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었다.

 

 

 

 

강사 김홍렬 목사는 민수기 21장 4절~9절 말씀을 전해주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신 이유는 물려서 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율법은 불뱀과 같아서 율법으로 말미암아 사망을 당하게 하기 위해 주신 것 입니다. 내가 율법을 지키려 하면 할수록 지킬 수 없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자임을 알게 됩니다. ‘불뱀에 물린 자 마다 놋뱀을 쳐다보면 살리라.’하셨습니다. 놋뱀은 예수그리스도를 말씀하십니다. 영원한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우리가 놋뱀되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 행위와 전혀 상관없이 영원한 천국에 갈 수 있는 축복을 얻습니다. 창세기 27장에서도 야곱은 축복과 전혀 상관없는 자입니다. 하지만 큰 자가 어린자를 섬기리라는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있는 리브가를 통해 축복 받을 수 있는 길로 인도해 복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음의 길로 가는데는 반듯이 예수님의 몸된 교회의 인도가 있어야 합니다."라는 말씀을 통해 구원받은 후 교회의 인도를 받는 삶과 신앙을 할 수 있도록 양육을 받아야 함을 말씀해 주셨다.

▲ 신앙상담 중인 김애자(52세)씨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새로운 분들이 많이 참석해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거룩함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
김애자(52세)씨는 오랫동안 성당을 다녔지만 남편과의 갈등으로 인해 이혼을 하려는 마음의 허무함과 외로움 속에 있을 때 직장동료인 송학길 형제와 이야기 나누게 되었다. 송학길 형제가 우리는 죄인인데 자신은 의인이라고 하는 말에 ‘나도 의인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면서 교회를 나오게 되었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구원을 받고 기뻐하였다.

▲ 신앙상담 중인 최상종(72세)씨

최상종(72세)씨는 40년 동안 종교 생활을 했지만 죄로 인해 고통 속에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 하던 중 아파트 문에 꽂혀있는 소책자를 읽고 교회로 전화를 했다. 그는 신앙 서적을(죄사함거듭남의 비밀)구입해 읽으면서 죄인이 아닌 의인인 것을 발견하게 되어 구원을 받았다. 이어서 세미나에 참석 해 신앙상담을 하면서 말씀이 더욱 더 분명하게 세워졌고 감사해 하셨다.

▲ 신앙상담 중인 박현영(45세)씨

박현영(45세)씨는 오빠가 오래 전부터 성경세미나에 초청해 말씀을 들었었지만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성경세미나에 참석하여 야곱과 에서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야곱이 출생부터 축복과 상관 없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뜻을 아는 어머니 리브가의 도움으로 축복을 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내 행위와는 상관없이 예수님의 공로로 구원을 받고 축복의 길로 갈 수 있는 것을 발견하면서 구원을 확신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새로 온 분들도 있었지만 성도들의 마음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다. 북부산교회 성도들은 자신의 생각을 따라 가는 삶에서 하나님의 은혜 아래 이끌림 받는 삶으로 마음을 바꾸고, 아울러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믿음을 갖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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