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 동화의 도시에서 꿈을 전하다
[미국 올랜도] 크리스마스 칸타타, 동화의 도시에서 꿈을 전하다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10.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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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다섯 번째 도시, 올랜도는 지금

디즈니월드의 동화 속의 도시 올랜도.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레저 관광명소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올랜도가 2015 북미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마지막 종착지이다. 이곳 올랜도 교회에는 성도 13명이 재작년과 작년에 이어 세 번째 크리마스 칸타타를 앞두고 진행하고 있었다. 

▲ 올랜도 기호준 선교사

기호준 선교사는 칸타타를 앞두고 ‘첫 번째, 두 번째 도우신 하나님이 세 번째는 도우실까?’ 하는 부담과 형편이 있었다고 한다. 공연장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도 부담스러웠는데 형제 자매들도 부담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나님은 기 선교사에게 ‘너는 부담스러운 마음에서 벗어났느냐? ’하고 물으시는 것만 같았단다. 하나님께 부끄러웠던 그는 다른 종들과 마음을 나누며 ‘칸타타’를 크게 기뻐하시는 그 하나님에게 소망하게 됐다.

▲ 올랜도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릴 밥 칼 극장 Bob Carr Theater

오후 4시, 밥 칼 극장 Bob Carr Theater에서는 목사 안수식과 스태프 감사패 증정식이 있었다.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한번도 거절하지 않고 도우시는 하나님이 목사로 세우심을 믿고 미국이 복음으로 달라질 것이라고 소망했다.

▲ 박옥수 목사는 "앞으로 하나님 앞에 귀히 쓰임 받는 종이 돼서 복음을 담대히 전하고 달려나가길 당부"했다.

오늘 목사 안수식에는 이정훈, 송충환, 타이 Htaik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박옥수 목사는 주님은 우리와 끝날까지 함께하시기 때문에 복음 앞에 주님이 더욱 힘있게 일하시도록, 모든 일에 절제하고 달려나가기를 당부했다.

▲ 오늘 목사 안수를 받은 송충환 목사, 이정훈 목사, 타이 Htaik 목사(뒷줄 왼쪽부터)

이정훈 목사는 “이렇게 사역할 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교회가 나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교회와 종들이 이끌어주셨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고, 제가 무엇을 해도 복음을 위해 살면 하나님이 이끌어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 오후 5시, 50명의 올랜도 목회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목회자 모임이 진행됐다.

▲ "우리의 구원은 땅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거룩합니다."
▲ 후안 구연 Juan B. Grullon 목사

후안 구연 Juan D. Grullon는 “오늘 전한 복음은 분명하고 간결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구원을 어떻게 받는지 그 기본과 본질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저는 오늘과 내일 일요일 설교를 준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 들은 말씀을 바탕으로 교회에 가서 설교할 것입니다.”

▲ 리베라 목사 부부와 곤잘레스 목사 부부(왼쪽부터)

“오늘 말씀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삶을 바꾸고 마음을 열어줍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축복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보시고 의인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은 땅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말씀을 전하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예수님이 말하기를, 포도주라고 하면 포도주인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옳으시니까요.”-이반 곤젤라와 카르멘 곤젤라 목사 부부Ivan Gonzalez, Carnmen Gonzalez

▲ 밥 칼 극장Bob Carr Theater에서 공연 1시간 전부터 200m 이상 줄을 선 올랜도 시민들

공연 1시간 전부터 밥 칼 극장 주변은 북적대기 시작했다. 오늘 올랜도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기 위한 올랜도 시민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았다. 극장 앞에서200 m 이상 줄이 이어져 오늘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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