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랜도] 10만 명에게 단 하나의 메시지가 전달되다
[미국 올랜도] 10만 명에게 단 하나의 메시지가 전달되다
  • 북미 칸타타 투어
  • 승인 2015.10.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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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다섯 번째 도시, 올랜도
▲ 기쁜소식올랜도교회의 임향단 자매

올랜도 교회의 임향단 자매는 일식집을 경영하면서 ‘칸타타를 통해 하나님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3회째를 맞아 ‘교회와 같이 하면 되겠지’ 하고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2주전, 갑자기 닥친 딸의 교통사고로 그녀는 ‘교회와 함께하려고 했는데 왜 이런 일을 주시는 겁니까?’라는 의문을 가졌다. 앞선 종들과 연결되면서 칸타타를 소망하게 된 기호준 선교사는 임 자매에게 칸타타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었고, 그녀는 칸타타 앞에 모든 일을 맡기고 믿음을 배우고 싶은 소망이 일어났다. 딸의 사고를 통해 하나님 앞에 깊게 생각해본 그녀는 생명이 위험했던 딸이 일주일 만에 급격히 좋아지는 것을 보고 하나님 앞에 감사했다.
“힘들지만 한계 너머에 있는 하나님 당신의 세계를 가르쳐주고 계셔서 행복하게 칸타타를 준비할 수 있었어요.”

▲ 50명의 올랜도 목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영국 목사

박영국 목사는 오늘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정확하고도 간결한 메시지를 남겼다. 선교학교 시절부터 복음 전도자의 은사가 없다고 생각한 그에게 어느 날 일요일 예배 말씀은 충격을 주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삶 전체를 변화시켰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는 복음 전도자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
“여러분, 우리가 우리 자신을 볼 때 죄인이어도,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는 우리는 씻기어졌고 거룩해졌고 의로워졌습니다.”

▲ 행복한 미소로 올랜도 시민들의 마음을 녹이는 라이쳐스 스타즈
▲ "저 위에 큰 메시아를 나타내는 별이야!"
▲ 그라시아스 공연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올랜도 시민들
▲ "15년 전 내 이야기잖아.."

 

▲ 이 공연에 초청해줘 고맙다는 마리아 Maria

7시, 마지막 공연인 올랜도 칸타타가 시작되고 3막까지 절정에 이르는 동안 시민들은 칸타타에서 표현되는 동작 하나 하나, 말하는 것 하나 하나에 마음을 열며 진한 감동에 젖어들었다.

“정말 아름다운 무대였다!”는 마리아 Maria 씨는 칸타타 공연을 마친 이후에도 깊은 여운이 가시지 않아 한참을 로비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미국인이 아닌데도 갓블레스 아메리카를 부른 소프라노를 보는데, 정말 천사가 내려온 것 같았습니다. 모든 막이 다 좋았고, 고르기가 어려웠지만 무엇보다 저는 목사님의 말씀이 좋았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정말 중요했습니다. ‘우리의 죄가 씻기어졌고 의로워졌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하늘에서 이뤄진 사실이기 때문에 영원합니다.’ 그 말씀이 너무도 감격스럽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할렐루야’를 부르는데 너무도 감격스러웠습니다. 이곳에 무료로 초대해주어서 감사합니다!”

▲ 제임스 James 부부와(맨 오른쪽) 그의 친구들

오늘 친구를 데리고 와서 함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았던 제임스 James씨는 공연이 너무 감격스러울 것 같아서 교회 친구들을 모두 초대했다고 한다. 그는 특히 1막이 가장 가슴에 남는다고 하는 그는 “1막에서 예수님에 대한 메시지를 정확히 나타내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국에서 온 사람들이 어떻게 음악적으로 이런 영감들을 잘 표현했는지 너무도 놀랍습니다.”
그는 내년에도 기대하며 절대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 Clerk of the circuit court , Armando Ramirez 아맨도 라미레즈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에 참석한 키심미 Kissmmee 시의 순회 법원 서기(Clerk of the circuit court) 아맨도 래미라즈 Armando Ramírez씨는 “칸타타는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씻었다는 것이 요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그가 모든 죄를 사했고,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 모든 죄를 사하셨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복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 시의원 사무엘 잉스로부터 온 크리스마스 칸타타 감사편지

올랜도시의 시의원 사무엘 잉스 Samuel Ings는 “칸타타가 마음을 터치하고 예수님과 연결되도록 한다”며 “올랜도에서 최소한 2번 공연을 해주셔야 합니다”라고 공연에 대한 감동과 기쁨을 숨기지 못했다.
“정말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환영합니다. 공연은 절대적으로 멋있습니다. 예수님을 왕 중의 왕으로 잘 묘사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하늘이 열리고 마치 천사가 내려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만큼 훌륭했고, 칸타타를 보며 어디서 왕이 나왔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설교 내용도 좋았지만 전갈에 물린 최요한 스토리를 들으며 의사는 ‘죽는다, 안 된다’고 해도 하나님은 능히 치료하시는 능력이 있었다는 것이 마음에 남습니다. 

▲ 기립하며 그들의 노래를 마음으로 듣는 올랜도 시민들

2200명의 올랜도 시민들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마지막 앵콜곡, 갓 블레스 어메리카 God Bless America가 끝나고도 한참동안 기립해 있었다. 그리고 공연장 밖을 나오지 못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인사와 함께 막이 내리자 겨우 아쉬움을 뒤로한 채 밖으로 나간 시민들. 칸타타가 전해진 올랜도는 오늘 그 환상적인 도시의 면모를 잘 보여 주었다. 시민들은 잊지 못할 꿈만 같은 시간을 보냈다.

▲ 올랜도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다같이 치즈~

9월 19일 뉴저지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칸타타 US투어는 10월 16일 올랜도를 마지막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본 미국 시민들은 “천사가 내려왔다” “원더풀” “아름답다” “이런 공연은 난생 처음이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다” “전 세계인들이 꼭 봐야하는 공연!”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앉아서 들을 수 없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

약 한 달간,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미국의 25개 도시를 투어하며 1000명의 목회자, 10만 명의 시민들에게 ‘기쁜 소식’인 복음을 전했다. 칸타타 공연에서 전한 단 하나의 메시지는 미국 시민들에게 '예수님의 피가 이미 모든 죄를 사해놓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미국인들은 하나님의 사랑에 눈물 흘렸고, 감격했다. 미국은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나라였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이 그들을 예수님과 멀어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 깊은 곳에는 예수님을 찾고 있었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수하고도 진지했다. 미국 시민들은 칸타타 투어 기간 동안 더 이상 땅의 것을 보지 않고 하늘에서 이루어진 복음을 받아들였고, 영원계로 옮겨졌다. 2015 US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미국 전역에 퍼진 복음으로 미국이 달라질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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