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얼굴에 수줍은 미소를 가진 혜진이(송죽초교 4학년)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토피가 심해서 반팔 옷도 못 입고 잠도 제대로 못 잤대요. 그런데 엄마가 들려준 하나님의 마음을 흘러받은 뒤, 하나님이 아토피를 고쳐주실 것을 믿고 마음이 평안해졌지요. 지금은 아토피가 나아서 반팔 옷도 입을 수 있고 땀을 흘려도 아프지도 않대요. 들녘의 열매들이 익어가는 가을, 혜진이의 마음에도 믿음과 기쁨과 소망의 열매가 아름답게 익어갑니다.(사진/홍수정, 일러스트/이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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