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땅 끝, 남태평양의 섬 피지에 맺힌 복음의 열매
[피지] 땅 끝, 남태평양의 섬 피지에 맺힌 복음의 열매
  • 김호국
  • 승인 2015.10.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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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3일간 남태평양 피지의 가장 큰 시빅센터에서 700여명의 대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2015 피지 크리스천 마인드강연 및 아카데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200명의 교장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티쳐스 포럼과 40여명의 목회자들이 모인 크리스쳔 리더스 포럼, 교도관과 수감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도소 강연이 함께 진행되어 총 1,000여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행사장에서 바라본 전경
행사 3일 전까지, 비가 세차게 내렸고, 아카데미의 장소로 사용할 공원에는 흙탕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비도 열악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피지교회에 모인 굿뉴스코 학생들과 형제자매들이 요한복음 2장의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예수님의 때를 믿고 소망하며 행사를 준비해 나갔습니다. 행사 시작 이틀 전, 하나님은 약속대로 행사에 필요한 물품들을 알맞게 채워주셨고, 날씨도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맑고 화창하게 개었습니다.   

▲ 개막식 리허설 중인 오세아니아 굿뉴스코 학생들

▲ 행사 준비를 격려하기 위해 피지교회에 찾아온 청소년체육부장관부부
1. 2015 피지 크리스천 마인드강연 및 아카데미
2015 피지 크리스천 마인드강연 및 아카데미는 굿뉴스밴드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굿뉴스코 학생들, 남태평양 종합대학의 퍼시픽 보이시즈의 공연과 청소년체육부 장관과 피지 국립대학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 개막식 공연장면
▲ 퍼시픽 보이시즈의 공연
▲ 청소년체육부 장관 축사
이번 행사에서 굿뉴스코 학생들이 준비한 IT, 태권도, 아트 크래프트, 탈만들기, K-Pop 등 8개의 아카데미 클래스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열게 했고, 이헌목 목사를 통해 전해진 복음이 힘있게 심겨지는 성령의 일하심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 아카데미 시간
  
▲ 힘있게 복음이 전해진 마인드 강연
또한, 청소년체육부 장,차관과 총리실장, 남태평양국립대학총장, 교도소 소장, 노동부 부 차관 등의 많은 귀빈들이 함께했고, 행사 후에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노동부 부 차관은 매일 저녁 참석하여 신앙교제를 통해 구원을 받고, 다음날에 부인도 함께하여 마인드 교육으로 학생들이 변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 귀빈들과의 교제
▲ 노동부 부차관과의 교제
2. 티쳐스 포럼
한 주간 사이에 고등학생 5명이 자살하여 피지 전역이 현 교육으로는 청소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가진 티쳐스 포럼에는 200명의 교장과 교사들이 모였습니다. 축사에서 교사협회 부회장은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진지함 속에 마인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3. 목회자 포럼
또한 한쪽에서 진행된 목회자 포럼에서는 박성국 목사를 통해 40여명의 목회자들에게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참석한 모든 분들이 참된 복음을 만나 구원을 받았고, 많은 분들이 자신들의 교회에서 말씀을 전해주길 요청했습니다.
 
▲ 목회자 포럼 참석자들
4. 교도소 강연
오전에는 수바 감옥과 나바로 감옥, 소년원에서 이틀간 마인드 강연을 가졌습니다. 박성국 목사, 양운기 목사, 마인드강사 형제자매들을 통해 강연과 교제가 진행되었습니다. 교도소 소장과 간부 및 죄수들이 강연을 듣고 구원을 받았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간증이 이어졌습니다.
 
 
2015년도에 피지에서 가진 이번 행사들은 오래전 종에게 보여주신 주님의 약속대로 땅 끝, 남태평양 섬들까지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는 감격스럽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행사를 준비한 자원봉사자들과 굿뉴스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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