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데일리
월간 기쁜소식특집
'God Bless America" 하나님이 미국을 축복하셨다2015 미국 크리스마스 칸타타
담당 김소리 기자, 취재 미국 칸타타 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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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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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미국 크리스마스 칸타타 순회공연이 지난 9월 19일(현지 시간)부터 10월 16일까지 미국 25개 도시에서 진행되었다. 칸타타를 관람한 10만 미국 시민들은 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에 매료되어 찬사를 보냈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가진 의미와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의 비밀을 발견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번 칸타타는 기독교지도자 포럼과 함께 열려 천여 명에 가까운 미국 목회자들에게 성경이 말하는 분명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하시면 의인입니다.” “이렇게 정확한 말씀은 처음 듣습니다.” 말씀을 들은 목회자들이 한결같은 이야기를 쏟아냈다. ‘갓 블레스 아메리카!’ 미국을 뜨겁게 사랑하시는 하나님이 앞으로 어떻게 일해 가실지 기대되고 소망스럽다.

 

   
 
   
 

 

 

   
 
   
 
   
 
   
 
   
 
   
 
   
 
   
 
   
 
   
 

 

   
 

 

   
 

 

     
 

마벨라 / 캔자스
이런 곳에 무료로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극장에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이렇게 훌륭한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고르는 것은 불가능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예수님 탄생을 표현한 1막이 놀라웠다. 정말 놀랍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 더럽고 누추한 곳에서 태어나신 예수님. 3막의 할렐루야를 들을 때는 그냥 앉아있을 수 없었다. 일어나서 손을 하늘에 대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하나님께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 죄는 끝났다. It is finished!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모든 것이 끝났다. 말씀을 듣는 중에 성령이 내게 말씀했다. 하나님이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고. 하나님이 의롭다고 했기 때문에 나는 의롭다. Of course I’m righteous!

 

   
 

로레나 / 샌안토니오
나는 교회를 열심히 다녔고 활동적인 사람이었다. 하지만 마음속에 항상 죄가 있었다. 예수님을 믿는데도 죄가 있으니 너무 괴로웠다. 우연히 크리스천 라디오 방송에서 최호준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나의 신앙적인 갈등을 풀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 최 목사님께 전화를 했다. 나는 그동안 내가 부족하고 악하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최 목사님이 내 생각이 틀렸다고 하셨다. 예수님이 나를 의롭게 하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마음에 평안이 찾아왔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셨고, 나는 예수님 안에서 거룩해졌다. 오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았다. 정말 놀랍고 행복하다.

 

 

   
 

그레고리 / 로스엔젤레스
기쁜소식선교회의 다니엘이라는 분이 우리 학교를 찾아왔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소개하면서 학생들을 공연에 초청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오늘 학생들과 함께 칸타타를 보러 왔다. 2막의 뮤지컬과 3막의 합창이 합창단의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준다. 감탄할 수밖에 없다. 박옥수 목사님의 메시지가 좋았다. 매우 간결하고 분명했다. 목사님은 예수님의 의에 대해 설명하셨다. 구원은 우리에게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었다. 하나님 안에서는 죄인이 없고 거룩한 의인만 있었다. 정말 힘 있는 말씀에 놀랐다. 이곳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린다 / 앵커리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멋진 공연이었다.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 굉장히 영광스럽다. 할렐루야와 God bless America가 가장 좋았다. 그리고 목사님의 말씀이 좋았다. 땅과 하늘의 성막을 이야기하시면서 우리의 죄가 하늘에서 씻어졌다고 하셨다. 영원한 속죄를 얻었다고 하셨다. 나에게는 더 이상 죄가 없다. 그 사실을 믿는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예수님의 탄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다.

 

 

 

   
 

줄리 / 디트로이트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본 적이 있다. 오늘 본 공연은 정말 좋았다. 기독교인으로서 이런 공연을 보았다는 것이 감사하다.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알려주는 공연이었다. 목사님의 메시지가 가장 좋았고, 전갈에 쏘였다가 살아난 최요한 목사님의 간증 또한 은혜스러웠다. 목사님의 말씀을 믿는다. 예수님의 피가 내 모든 죄를 영원히 사하신 것을 믿는다.

 

 

 

   
 

스튜어트 부부 / 시애틀
노래를 듣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합창단원들의 음역대가 정말 높았고 깨끗했다. 전갈에 물렸던 분의 간증은 신선했다. 어떤 병원도, 의사도 그를 고쳐주지 못했는데, 이사야서에 나오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라’는 말씀이 그를 낫게 했다. 목사님이 예수님의 피로 우리의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고 하셨다. 정말 의미 있는 부분이다. 말씀을 받아들이면 성령이 내 마음 안에 있는 것이라고 하셨다.

 

 

 

   
 

클라일 / 포트웨인
이렇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시즌이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이런 공연은 처음이다. 이런 공연이 어떻게 무료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믿을 수 없이 놀라웠다. 합창단원들은 모두 전문가들이었다. 정확하고 정밀한 목사님의 말씀 또한 감사했다. 죄가 있기에 힘들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데, 하늘에서 이루어진 영원한 속죄로 말미암아 고통이 사라졌다. 오늘 목사님이 우리는 거룩하고 의롭다고 했는데, 그야말로 천국이었다. 

 

 

 

 

   
 

제인 / 샌안토니오
 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죄인’이라고 생각하며 산다. 하지만 목사님이 새로운 말씀을 전해주셨다. 마치 우리가 겸손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우리는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예수님이 죄 값을 단번에 치르셨다.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고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한다면 예수님이 하신 일을 우리가 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 말씀이 하나님의 마음에서 내 마음으로 들어왔다. 그것이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다. 연결이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되었다. 목사님이 하나님과 연결하라고 하셨다. 정말 놀랍다.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이곳에 와야 해! 이곳에 와 봐야해!”

 

   
 

말퀴다 / 에머릴로
매우 좋았다. 공연에 담긴 의미가 좋았다. 하나님의 영광을 느낄 수 있었다. 두세 번 울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가진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가 주신 죄 사함이다. 그것이 나를 울게 만들었다. 스스로 노력해서 구원받으려고 해왔는데, 죄 사함은 값없는 선물이었다.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오늘 밤 그 사실을 알았다.

 

 

 

 

   
 

비키 / 샌안토니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먼저 보신 어머니가 공연에 대해 설명해주셨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이 공연을 놓치지 말고, 아프더라도 가서 봐야 한다. 하나님과 너를 가깝게 만들어줄 거야. 공연을 보면 하나님과 가까워져.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그렇단다. 좋은 장면을 놓칠까봐 눈도 깜빡할 수가 없어.”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공연에 왔다.

 

 

 

 

   
 

말샤 / 뉴올리언스
전율이 느껴지는 공연이었다. 더할 나위 없이 즐거웠다. 1막 내내 울었다. 1막은 온전히 예수님에 대한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무엇인지 사람들이 잘 모른다. 하지만 이제 나는 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예수님’이다. 정말 아름다웠다. 스크린의 영상도 대단했고, 예술성, 창의성 모든 면이 환상적이었다. 사람들을 이 공연에 초청하고 싶다. “여러분! 와서 보세요!”

 

 

 

   
 

카를로스 / 로스엔젤레스

   
 

작년에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초청 받으면서 기쁜소식선교회를 알게 되었다.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합창단의 공연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힘이 있었고, 음악이 정말 아름다웠다.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 받았다. 공연을 관람하고 난 후 크리스마스 칸타타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기쁜소식선교회를 만나기 전에는 복음을 몰랐다. 성경공부를 통해 구원받았고,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의 세계를 배웠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연결되면서 하나님과 어떻게 가까워지는지 알았고, 의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면 기쁘고 감사하다.
올해 자원봉사를 하면서 내 생각이 옳다는 고정관념을 버렸다. 봉사에 참여하면 마음이 밝아지고 하루를 맑은 정신으로 보낼 수 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자원봉사도 나라는 사람을 변하게 해주지는 못했다.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이지도 않았는데, 내가 봉사한 것의 10배 이상으로 만족스럽다.
삶을 바꾸어주는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석해 기쁜 소식을 듣는 사람들. 그들의 얼굴에 떠오르는 미소를 보는 것이 나에게 돌아오는 가장 큰 보상이다.

씨로 / 인디애나폴리스

   
 

작년부터 크리스마스 칸타타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 간의 분위기도 좋았고, 특히 공연이 감동적이어서 올해 다시 신청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이다. 어떤 충격을 받았을 때 하는 말 ‘아!’가 칸타타다.

 

 

테레사 / 포트웨인

   
 

8월 마지막 주부터 크리스마스 칸타타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나는 원래 집에만 있고 사람들과 대화도 잘 하지 않는다. 가정문제 때문에 외롭게 지내왔는데, IYF가 내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그동안 칸타타를 준비하면서 자원봉사자들과 가족처럼 친하게 지냈다. 초청장을 돌리면서 즐거웠고 행복했다. 칸타타가 끝난다고 생각하니 슬프다. IYF의 일원이 되어 계속해서 함께 하고 싶다.

 

 

박영인 단기선교사 / 캔자스

   
 

‘캔자스에서 칸타타를 준비하게 되다니!’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남은 기간 안에 형제 자매님들과 힘을 모아 칸타타 준비를 마칠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기도할 수 있는 것이 감사했다. 사람들의 눈에 캔자스 교회는 작고 볼품없는 교회다. 하지만 캔자스 교회 뒤에 우리 선교회가 있는 것과 전 세계의 형제 자매들이 칸타타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했지만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니 담대함과 용기가 생겼다.
후원을 받으러 다닐 때 힘든 일도 많았다. 사람들이 얼마나 쌀쌀맞은 태도로 우리를 몰아내던지…. 온갖 이유를 대며 도와줄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 힘이 다 빠질 무렵 하나 둘 후원하겠다며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우리가 계획했던 길이 아닌 예상 밖의 길이 있었다. 내 계획을 따라가지 말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해보자는 마음이 올라왔다.
그때까지는 기관이나 상점의 매니저를 찾아가 칸타타 홍보지와 후원 요청서를 보여주며 설명하고 연락처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런데 조금 부끄럽더라도 간곡하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했다. 도와주기 힘들다고 하는 사람에게도 ‘길이 없겠냐’고 다시 부탁하면서 행사의 취지를 이야기했다. 은혜를 구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니 신기하게 연락이 왔다.
칸타타를 준비하면서 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복음 앞에서 내 이미지와 자존심을 지키려는 마음이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내 능력 안에서 살았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없었다. 지금은 내 뒤에 있는 하나님과 교회, 형제 자매님들을 기억한다. 나와 함께하는 힘이 있기에 어려움이 좌절이 아닌 소망으로 다가왔다.
칸타타가 시작하는 날 정말 놀라웠다. ‘그 짧은 시간에 어떻게 이 많은 관객들이 칸타타 소식을 듣고 찾아왔을까?’ 공연장을 꽉 채운 사람들을 보니 신기했다. 마음을 열고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과 공연장 어디를 가도 한 사람처럼 움직이는 형제 자매님들이 고마웠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때문에 서로 마음으로 연결되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서 행복했다.

   
 

최호준 / 샌안토니오
작년 샌안토니오 칸타타 공연에 500여 명의 사람들이 관람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너무 안타까웠고, 복음을 들을 기회가 평생에 한 번일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2회 요청하고 싶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에서의 공연이 금요일에 잡혀 있어서 진행 사정상 2회 공연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런데 칸타타 스케줄이 변경되면서 공연일이 일요일이 되었고, 1일 2회 공연을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이 칸타타를 두 번 하는 것을 기뻐하시는구나!’ 참 감사했다. 두 번 하면 물론 부담스럽다. 드는 비용과 초청해야 할 사람이 모두 배가 된다. 하지만 하나님이 두 배로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올해는 칸타타를 소개하면서 많은 목회자들을 만나는 은혜를 입었다. 목사님들은 나에게 자기 교회에 와서 말씀을 전해달라고 했다. 두 군데의 목회자 모임에 가서 칸타타를 알렸고, 그곳에서 여러 다른 목사님들을 소개받았다. 나는 그 목사님들의 교회에 가서 칸타타를 홍보했다. 사람들이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대해 듣고 기뻐하면서 공연을 보러 가겠다고 했다.
 작년에 공연을 본 TBN 방송국 빅토르 국장님이 우리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열고 라디오 방송국 두 곳을 소개해 주었다. ‘TV 아즈테카’라는 방송국과도 연결시켜 주어서 무료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알릴 수 있었다. 특히 빅토르 국장님은 TBN의 젊은 기독교인들을 위한 방송 채널인 ‘JUCE TV’에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와 마인드 강연을 방영하길 간절히 원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또 30분 길이로 편집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간증과 내가 구원받은 간증을 두 곳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방송할 수 있게 도와주어서 거의 매일 아침 칸타타 광고와 내 간증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다.
 방송을 듣고 ‘로레나’ 아주머니가 전화를 했다. 이혼하고 두 아들과 함께 사는 분이었는데,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서 열심히 활동하지만 죄 문제와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불확실한 마음으로 고통스러워했다. 내가 구원받은 이야기를 듣고 마음에 도전을 받아 연락해 왔는데, 아내와 함께 로레나를 만나 복음을 전했다. 로레나는 죄악에 물들어 있던 자신의 마음과 삶에 대해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의 모양을 성경에서 정확히 발견하며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칸타타를 홍보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사람들이 구원받는 것을 보니 정말 기뻤다.
 나는 항상 주저하는 사람이었다. Univision TV(라틴계 방송국 중 가장 큰 TV 방송국)는 워낙 크고 알려져 있기에 많은 돈을 요구할 거라는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한 발을 내디뎠을 때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고, 담당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무료 방송을 내주겠다고 했다. TV 생방송 인터뷰 날짜도 잡아주었다. 광고뿐만 아니라 우리가 홍보할 때 필요한 물, 음식 등도 기부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하나님과 말씀만 믿는 박옥수 목사님의 삶을 조금 흉내냈을 뿐인데, 하나님이 살아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역사하셨다. 우리 선교회에 복을 주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정자양 / 앵커리지

   
 

2015년 캔자스 사역자 모임 때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님이 앵커리지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하면 하나님이 은혜를 입히실 거라고 했다. 미국 본토 내에서는 미리 준비한 무대 세트로 공연하면 되지만 앵커리지에서 공연하려면 세트와 소품 등을 다 따로 준비해야 하고 합창단 단원들도 비행기로 이동해야 한다. 나는 부담스러워서 그냥 못 들은 척했다. 그런데 6월 9일에 박영국 목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목사님 10월 1, 2일에 칸타타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 알아봐 주세요. 하나님이 못 하게 막으셔서 그만 두는 건 문제가 안 되지만 하나님이 길을 여시면 그 길에 어려움이 있어도 가야 합니다.” 신기하게도 그 날짜에 스케줄이 비어 있는 공연장이 있었다. 하나님이 계획하셨다는 마음이 들었고, 목사님께 말씀드리면서 일이 진행되었다.
 하나님이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일하시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동안 온 마음으로 미국 다른 교회들의 칸타타를 지원했지만 막상 우리 교회의 일이 되니 부담이 컸다. 그런데 형제 자매들이 다 함께 작정하며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이 매사에 길을 여셨다. 형제 자매들은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을 보며 힘을 얻었고 기뻐했다. 성령이 우리로서는 도저히 가질 수 없는 마음의 세계로 이끌어 가셨다.
 앵커리지 군부대의 군인들과 가족들을 초청하고 싶었다. 군부대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하고 싶기도 했다. 그런데 공군 중장 한 분이 첫째 날 공연에 참석해서 마음을 활짝 열었다. 샘스클럽 미국 관리 매니저인 에릭 와일리, 슈잔 와일리도 공연을 보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내년에도 앵커리지에서 공연한다면 있는 힘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20분이 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 오피스 디포, 카벨라스 등 많은 스토어 매니저들이 참석했고, 특히 주지사의 아내가 공연에 감동받아 행복해 하며 돌아갔다.
 앵커리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위해 뉴욕교회의 형제 자매들이 한 달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소품을 준비했다. 뉴욕 월드캠프가 마치고 8월 29일 새벽 2시에 박영국 목사님과 일행이 16미터 길이의 트레일러를 몰고 쉬지 않고 운전해 정확하게 9월 2일 새벽 2시 30분에 앵커리지에 도착했다. 트레일러가 교회에 들어올 때 형제 자매들이 받은 감동과 감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수요일 새벽이어서 수요 예배를 드리고 가시라고 박영국 목사님께 졸랐는데, 뉴욕교회 주일예배 때문에 가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새벽 3시 30분에 예배를 드렸다. 모두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한 감사로 충만했다. 목사님과 일행은 그렇게 예배를 마치고 새벽 5시 30분에 다시 뉴욕으로 출발했다. 앵커리지를 향한 하나님과 교회와 종들의 마음이 진하게 느껴졌다.
 2015년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 일정에 앵커리지는 없었다. 그런데 앵커리지 공연이 이루어진 이유는 2015년 신년사 때문이라고 믿는다. 히브리서 11장 12절의 “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라는 약속이 계획에도 없는 앵커리지 칸타타를 만들어냈다. 하나님이 해변의 모래처럼, 하늘의 별처럼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시려고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주셨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류상록 / 필라델피아

   
 

먼저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아름답게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교회로 말미암아 우리가 계속 한계 밖의 일을 한다는 사실이다. 칸타타는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 어느 것 하나도 하나님이 돕지 않으면 안 됐다.
 하나님이 칸타타를 온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게 하셨고, 정말 후회 없이 했다. 늘 복음의 일 앞에서 적당히 주어진 일만 하려 했기 때문에 형식적이었고, 삶 속에서 하나님을 느낄 수 없었다. 그런데 지난 한 달 동안 육체는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마음은 한없이 감사하고 기뻤다. 형제 자매들과 단기 선교사들의 마음도 나와 똑같다. 평소에 힘없어 보이는 형제 자매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귀하게 보였다.
 칸타타 1주일을 남겨두고 공연장의 좌석이 5,000석에서 7,000석으로 늘어났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면서 5만 장의 전단지를 더 제작해 배포했다. 그리고 트럭에 광고판을 붙여 1주일 동안 시내를 돌아다녔다. 광고 효과가 무척 좋았다. 칸타타 당일에 많은 사람이 전단지에 붙어 있는 티켓을 들고 왔는데, 하나님이 이 사람들을 오게 하시려고 공연장 좌석을 늘리셨다는 마음이 들었다. 5,000여 명의 사람들이 공연에 참석해 칸타타를 보며 기뻐하는데, 감격스럽고 하나님께 감사해서 눈물이 나왔다.
 특히 공연 전에 갖는 기독교지도자 포럼에 목회자들을 초청하기 위해 1천 개의 초청 패키지를 만들어 필라델피아 각 교회에 나누어준 후 주일에 초청장을 준 교회를 다시 방문해서 칸타타 소식을 알렸는데, 몇몇 교회에서는 주일 저녁예배를 대신해 전 교인이 칸타타를 보러 왔다. 기독교지도자 포럼에 왔던 31명의 목회자들은 하나같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며 놀라워했다. 그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다. 내년에는 함께 칸타타를 준비하자고 말하는 분들도 많았다. 나는 올해 겨울수양회 때 있을 목회자 워크샵을 소개하며 모두를 초청했다.
 칸타타에 참석한 분들을 찾아가 박옥수 목사님의 책을 선물하고 성경공부 모임을 갖자고 제안하는 일을 형제 자매들과 시작했다.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지만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1:6)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길을 여시고 끝까지 이루실 줄을 믿는다. 하나님은 시작하시고 또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교회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종으로 말미암아 나타난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이기에 소망을 가지고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 이런 귀한 일에 형편없이 못난 우리를 들어서 쓰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류광열 / 피닉스

   
 

피닉스 교회는 성도 다섯 명이 나오는 작은 교회다. 나는 미국에서 가장 덥기로 소문난 피닉스에서 4년간 살면서 ‘피닉스 사람들은 너무 더워서 집 밖을 잘 나오지 않아. 우리 교회는 너무 작고, 나 또한 보잘것없는 어린 전도자야’ 하는 생각 속에서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성경에서 이 말씀을 읽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충격적인 말씀이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준비하면서 돈과 사람 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성경 말씀은 내 생각과 너무나 달랐다. 그래서 그때부터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기 시작했다. 신기하게도 말씀을 의지하니 용기가 생겼다.
 300여 곳의 교회와 여러 단체를 찾아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레히 장로교회Lehi Presbyterian Church라는 한 인디언 교회에서 ‘아넷’ 목사님을 만나 칸타타를 소개했다. 내가 2004년에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단기 선교사로 다녀온 이야기도 했다. 아넷 목사님은 내 이야기를 듣다가 갑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사실 제게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인디언 청소년이 한 명 자살했는데,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데 한계를 느낍니다. 인디언 청소년들은 삶에 희망이 없습니다. 제가 그 아이들을 바꾸어보려고 말씀을 전해보았지만 제 노력은 그들의 마음을 변화시키지 못했습니다. 제가 박옥수 목사님을 한번 만날 수 있을까요? 정말 만나고 싶습니다.”
 하나님이 아넷 목사님을 만나게 하셨다는 마음이 들었다. 아넷 목사님은 기독교지도자 포럼에 참석해서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고, 인디언교회 협회의 많은 사람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러 왔다. 그리고 공연이 마치자 이렇게 말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감동을 주는 경이로운 말씀입니다. 굉장히 중요하고 신앙적이지요. 저는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말씀으로 치유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문제에 빠지고 소망을 잃었을 때 예수님이 모든 죄를 사했다는 복음이 그들을 살리고 희망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인디언교회 협회 회원들 200명과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러 왔는데, 흥분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피닉스에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바꾸는 일을 하는 어떤 단체도 없다. 우리 선교회 안에 복음이 있고, 마인드 강연이 있어서 학생들을 변화시킬 것을 생각하니 소망스럽다. 피닉스 지역의 목회자들이 이번 칸타타 기독교지도자 포럼에 참석해서 복음을 듣고 “아멘!” 하고 화답했는데, 그 장면을 보니 소망이 배가 되었다.

박세영 / 잭슨빌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네 번째 하는데, 올해는 우리 형편에 맞는 장소를 찾을 수 없었다. 일정상 잭슨빌 베테란스 메모리얼 아레나만 가능했는데, 우리에게 너무 큰 장소였다. 장소의 크기보다 더 부담스러운 것은 대관료였다. 최소한 5만 달러(약 5,200만 원)가 필요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곳은 안 되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결정을 못 하고 있는데, 최인호 목사님이 일요일까지 장소를 정하라고 했다.
 하루는 한국 월드캠프 기간에 박옥수 목사님이 세계기독교지도자 워크숍에서 전하신 말씀을 들었다. “야곱이 저주를 받을 것 같은 길을 걸었지만 복을 받았고, 에서는 복을 받을 것 같은 길을 걸었지만 저주를 받았습니다.” 나는 말씀을 들으면서 나 자신에게 물었다. ‘저주 같은 길이 뭐지?’ 아레나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하는 것이 저주 같이 보였다.
 그래서 나는 장소를 아레나로 결정했다. 정하긴 했는데 문제는 다가오는 형편이 너무 커 보이는 것이었다. 공연장 대관료를 생각하면 답답해지면서 한숨이 나왔다. 그런데 어느 형제님이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목사님, 제가 목사님을 만나면 있던 믿음도 다 사라집니다.” 충격적인 형제님의 이야기가 내 가슴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래 맞아. 다른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와야 해. 다른 분이 오면 형제 자매들도 기뻐하면서 칸타타를 준비할 텐데….’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어 하루 종일 누워 있었다. 이렇게 소리지르면서 말이다. “하나님! 왜 제게는 믿음을 안 주십니까? 왜 저는 이렇게 떨고 있어야 합니까?”
 뉴저지 교회 김영호 목사님이 전화로 내 이야기를 다 들으시더니 심홍섭 전도사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20년 동안 술만 마셨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는 온전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시는데, ‘하나님, 제가 예배당 공사를 못 해도 온전합니까? 칸타타 준비를 잘 못해도 온전합니까?’ 하는 마음이 들면서 내가 이래도 온전하다면 칸타타 준비를 하자는 마음이 들었다.
 신기하게 하나님이 일하셨다. 놀라운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났다. 아레나 담당자들이 대관료를 전혀 내지 않은 우리를 믿고 일을 진행해 주었고, 대관료도 만 달러(1200만 원)나 깎아주었다. 하나님이 이런저런 방법으로 은혜를 베풀어주셨다.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왕상 19:18)
 하나님의 뜻 앞에 ‘나’라는 사람과 내가 보는 형편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살아서 일하시며 “네 생각이 틀렸어”라고 하셨다. 다 틀린 내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본다. 이번 칸타타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도, 입 맞추지도 않는 7,000명을 보내 주셔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김평호 / 브라질 선교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크리스마스 칸타타 투어 조명 스태프로 함께 하는 은혜를 입었다. 작년에는 하나님이 믿음으로 힘 있게 달려가는 미국 교회와 복음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미국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내 마음을 복음 앞으로 강하게 이끄셨다.
 사실 나는 미국 칸타타 스태프로 일할 조건이 없다. 올해 들어서 무릎이 많이 아파 걷기조차 힘들었다. 그런데 올 여름 한국 월드캠프 때 뉴욕 교회 박영국 목사님을 만났을 때, 목사님이 내 이름이 칸타타 스태프 명단에 있으니 아프더라도 오라고 했다. 칸타타에 스태프로 참석하면 뭔가 해야 할 것 같고, 문제를 일으키면 칸타타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웠다.
 이번 칸타타 투어에 참석해서 하루 이틀을 지내는데, 내 마음 때문인지 더 피곤했다. 하나님이 칸타타 투어가 내 영혼을 위한 것임을 조금씩 보여주시기 시작했다. 박옥수 목사님이 오셔서 “예수님은 우리 마음을 예수님과 같은 마음으로 만드는 일을 하신다”고 하셨다. 말씀을 들으면서 예수님의 탄생을 전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단지 무대 위의 탄생이 아니라는 마음이 들었다. 예수님은 내 마음의 주인으로 태어나기를 원하고 계셨다. 매일 무대 옆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지켜보면서 예수님을 믿지 못해서 나의 수고와 나의 의로 살아온 지난날들이 보였다.
 하나님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복음으로 뒤덮기를 원하신다. 내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당신의 뜻으로 말미암아 일하신다. 세계 최고의 합창단, 세계 최고의 공연과 함께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이 일하시는 세계를 보았다.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넘어서 200%를 발휘하는 삶을 사는 단장님과 합창단원들을 보았다.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사는 삶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복음 앞에 믿음으로, 온 마음으로 사는 동안 종에게 허락하신 약속 안에서 전 세계를 얻게 되리라 믿는다.

김호동 / 뉴욕
올해 음향 스태프로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참여했다. 작년에 처음 음향 스태프를 맡아서 오버헤드 마이크를 무대 천장 파이프에 다는 일을 했는데, 아주 간단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 그래서 내 별명이 ‘김허당’이 되었다.
 나는 더 이상 허당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아서 새로운 마음으로 이번 칸타타에 참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노력과 상관없이 칸타타를 방해하는 자로 드러났다. 여러 가지 일들로 감독님에게서 “이번에는 좀 괜찮을까 했더니 역시 허당이구만.” 하는 말을 듣고야 만 것이다. 하루도 빼먹지 않고 실수하는 내 모습에 점점 갇히고 매였다. 잘하려고 했는데, 칸타타를 도울 수 없었다.
 칸타타를 시작하기 전에 박충규 목사님과 스태프들은 항상 모임을 갖는다. 목사님이 하루는 물이 포도주로 변한 이야기를 하셨다. 우리는 모두 물과 같은 존재지만 예수님이 일하시면 포도주로 바뀌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말씀을 받아들이고 보니 그제야 내 조건과 상관없이 일하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 보여 감사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서 미국 25개 도시 약 10만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 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분명하게 볼 수 있었다. 주인의 기쁨에 참여한 것이 내게는 정말 크고 복된 은혜였다.

 

   
 

김지애 / 필라델피아
구름떼같이 몰려온 미국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전하는 복음의 전쟁을 힘차게 했다. 사모님들, 자매님들과 하루하루 다른 도시로 이동하면서 합창단과 스태프들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다 보면 우리도 전쟁을 하고 있다는 마음이 든다.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나를 써주시는 하나님이 감사하다.

이명옥 / 아르헨티나
올해로 칸타타에 세 번째 참석했다. 아르헨티나에서 고기도 많이 먹고 살았기에 힘이 있어서, 이번에 힘쓰는 일을 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부엌 봉사에 지원했다. 봉사하는 사모님들과 자매님들을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 그분들이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목사님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면서 온 마음으로 음식을 만드는 것을 보니 존경스러웠다. 이 귀한 일에 오래 쓰임 받고 싶다.

김수희 / 뉴욕
이번에 처음으로 부엌 봉사팀에서 일하는 은혜를 입었다. 처음에는 ‘체력적으로 내가 과연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부담스러웠지만 모든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 크고 아름다운 일을 진행하는 것을 보니 나도 함께하고 싶었다. 하나님이 칸타타를 통해 미국 땅에 힘 있게 복음을 전하시는 것을 보니 감사할 뿐이다.

박수옥 / 강남
건강이 안 좋고 나이도 많아 칸타타 스케줄을 감당할 수 있을까 생각이 많았다. 나름대로 봉사하려고 체력을 보강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한번은 38년 된 병자 이야기를 듣는데, 예수님이 나에게 ‘일어나 걸으라’ 하시는 것 같았다. 내 건강과 체력을 하나님이 책임지시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부엌에서 봉사하는 일도 하나님이 도우셔야 한다. 음식 맛을 내는 지혜는 하나님에게서 온다. 비록 칸타타를 보지 못하고 뒤에서 봉사하지만 보람되고 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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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김소리 기자, 취재 미국 칸타타 취재단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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