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2015, 깊어가는 문화의 밤!
[파라과이]2015, 깊어가는 문화의 밤!
  • 노지수 기자
  • 승인 2015.11.01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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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아순시온에 찾아온 2015년 첫번째 문화의 밤

 파라과이의 10월은 시기상으로 봄. 여름을 향해 밤이 점점 짧아져가지만, 10월의 마지막 밤은 유난히 깊고 긴 밤이었다.

▲ 함께 땀 흘리며 고생한 공연팀들과!

 2015년 10월 31일 파라과이 iyf는 2015년 첫 번째 문화의 밤을 맞았다. 40도를 웃도는 여느 때의 봄 날씨와는 달리 제법 선선한 10월의 마지막 날 밤. 이른 오후 까지만 해도 정전이 두 번이나 될 만큼 무더운 날씨였지만 하나님이 서늘한 날씨 가운데 진행할 수 있도록 하심이 감사했다.

▲ 모두가 즐거운 이 밤!

파라과이 과라니족의 언어 과라니와 스페인어 두 언어로 진행을 맡았다. 강렬한 비트박스로 시작을 알린 이번 문화의 밤은 남성적이고 힘찬 영남 사물놀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2중주,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지역교회 까꾸뻬(caacupe) 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건전댄스, 부채춤, 근심걱정 모두 탈탈 털어버린다는 인도 댄스 ‘타타드’ , 보는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행복! ‘해피’ 무대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 나심의 기타연주
▲ 파라과이의 자랑, 부채춤
▲ 한 마음으로 만들어낸 꽃이 활-짝
▲ 모든 고민과 근심을 털어버리는 "TATAD"
▲ 할머니도! 키다리 아저씨도! 해-피
▲ 모두에게 전염되는 행복! "HAPPY"
▲ 할머니도! 키다리 아저씨도! 해-피

특히 파라과이 전통 악기인 알파(arpa)연주와 에스페란사 밴드의 과라니 노래, 지역교회 파라과리 학생들이 준비한 파라과자 댄스는 오직 파라과이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 파라과이 특유의 매력적인 댄스
▲ 파라과이 특유의 매력적인 댄스
▲ 파라과이 전통악기 알파(ARPA)연주

교회와 연결된 ‘Fundacion corazones solidarious’재단의 임원들이 초청되어 복음도 듣고 마음을 나누며 이 날 문화의 밤을 함께 했다. 한이용 목사는 누가복음 10장 말씀을 전하며 선한 사마리아인을 만난 사람의 마음의 세계에 대해 나누었다.

▲ 말씀을 전하는 한이용 목사
▲ 문화의 밤을 함께한 지역교회 사역자들

공연 중간에 2016 브라질 월드캠프 홍보를 위해 준비된 청년들과 학생들의 깜짝 미니 플래시몹은 큰 호응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함께하고 싶은 플래시 몹!
▲ 셀레스떼의 브라질 월드캠프 소개 프레젠테이션
▲ 복음 교제를 나누는 한이용 목사
▲ 밤 늦도록 교제를 하는 형제 자매님들

이번 2015년 파라과이 문화의 밤 행사는 수도 아순시온을 시작으로 한달 여 동안 8개 지역을 돌며 파라과이 곳곳에 iyf를, 우리가 가진 귀한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는 말씀 아래 이 행진에 밝은 빛을 비춰주며 동행하실 하나님께 참 감사하다.

▲ 문화의 밤을 보러와준 고마운 분들과 함께
▲ "HAPPY"하게"HAPPY"

 한편,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파라과이 아순시온 교회에서 박영국 목사를 초청하여 대전도집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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